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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행, 하늘의 별 따기? ‘특별기’로 넓힌다.. “연말연시, ‘마일리지 전용기’ 타고 떠나볼래요?”
2024-11-21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김포~제주, 마일리지 전용 특별기로 활용 폭↑
‘황금노선’ 제주행, 좌석 부족 한계 극복 기대
국내선 감소 대안.. 정책 대응, 지속 뒤따라야

#  해외여행 선호가 확산하고 국내선이 감편하는 가운데도, 어찌 된 게 제주행 항공편은 여전히 ‘표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는 인기 노선입니다
연말연시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이처럼 국내 최고의 '황금노선'으로 꼽히는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 특별기'가 뜹니다. 특별기 운항이 고객들의 마일리지 활용 기회를 확대하면서, 여행 가치를 높일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황금노선’ 제주행.. “마일리지로 특별한 하늘길 열어”

대한항공은 12월 28일과 30일, 그리고 새해 첫날인 2025년 1월 1일 등 3일 동안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두 편씩, 총 6편의 ‘마일리지 전용 특별기’를 운항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들 특별기의 모든 좌석은 마일리지로만 예약할 수 있어, 그동안 보너스 항공권 좌석 부족에 좌절했던 고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기고 있습니다.

항공편 기종은 에어버스인 A220-300(일반석 140석)으로, 제주국제공항 출발은 오전 11시 35분, 김포공항 출발은 오후 1시 40분입니다. 예약은 21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에서 가능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외 통틀어 제주 노선은 마일리지 사용이 가장 많은 인기 노선”이라며, “특별기 운영을 통해 고객들이 쌓아온 마일리지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기회를 넓히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한항공 제공


■ ‘하늘의 별 따기’, 현실로.. 마일리지 활용의 전환점

제주행은 국내선 중에서도 ‘황금노선’으로 불리며, 여행과 비즈니스, 도민들의 필수 이동 경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지만 꾸준히 높은 탑승률이 이어지고 좌석 부족 문제가 심화된데다, 특히 마일리지로 예약 가능한 좌석은 ‘그림의 떡’처럼 여겨졌습니다.

때문에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전용 특별기’ 투입은, 고객들에게 경제적 재산으로서 마일리지 가치를 재인식시키면서 소비 체감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제한된 보너스 좌석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마일리지를 제대로 쓰기조차 어려운 게 사실이었던 탓입니다.

하지만 이번 특별기는 전 좌석을 마일리지 전용으로 운영하면서 “마일리지로도 황금노선을 누릴 수 있다”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항공권 운임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도 선보이고 있지만, 고객 반응은 미지근했습니다.

관련해 한 관계자는 “기존의 ‘캐시 앤 마일즈’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소액 마일리지 활용도를 높이긴 했지만, 마일리지 가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었다”라면서 “황금 노선인 ‘김포~제주’, 여기에 ‘마일리지 전용 특별기’ 투입은 그 대안으로 마일리지 사용 가치를 ‘극대화’하고, 특히 성수기에 더 빛을 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줄어드는 국내선 “하늘길 확대 논의 이어져야”

국내선 감소와 항공사들의 해외 노선 집중으로, 제주 노선은 국내 유일의 고수익 ‘황금노선’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이탈 분위기 속에서도 주중·주말 없이 이어지는 발길과 좌석난 추이를 감안할 때는 현재 공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 관광업계와 지역 정책 당국은 국토교통부 등에 국내선 확충과 항공권 공급 안정화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해외 노선에 대한 기재 집중과 항공사의 경영 전략 때문에 현실적으로 당장 제주 노선의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는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편 확대와 가격 안정화를 포함한 정책적 대책을 논의 중이며, 이와 함께 지역 관광업계는 장기적인 노선 다변화와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한 실질적 대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새로운 마일리지 활용 모델→ 소비자 경험 혁신”

대한항공의 이번 특별기는 마일리지 활용의 새 모델을 제시하며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실질적인 여행의 시작을 제안하면서, 제주 노선의 마일리지 접근성을 대폭 확대할 것이란 평가도 나옵니다.

한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가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마일리지 서비스의 가치를 더욱 실용적이고 매력적인 방향으로 확장해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하고, 여행의 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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