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요망진 라디오
    • 장성규의 라디오를 틀자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결혼 없이 부모가 될 수 있을까?”.. ‘비혼 출산’ 찬반, 그래서 어디로?
2024-11-27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해외선 이미 보편화”.. 결혼 ‘선택’, 출산 ‘선택’
한국은 변화 시작점?. 가족 다양성 준비 시급“

결혼이라는 전통적 틀을 넘어 개인의 선택으로 부모가 되려는 움직임이 한국 사회에서 점차 관심을 끌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한 연예인의 비혼 출산 소식은 이러한 담론에 불을 붙였고, ‘비혼 출산’이라는 새로운 가족 형태가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혼 출산’이라는 선택이, 종전 결혼과 출산을 당연한 연결고리로 여겼던 질서에 도전하는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한 개인의 선택을 넘어 저출산 문제 해결과 가족의 다양성 확립이라는 사회적 논의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비혼 출산’이 한국 사회에서 보편적인 가족 형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지는, 우리 사회의 준비와 수용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비혼 출산’ 해외에서는 이미 ‘보편적’이라지만

데이터컨설팅기업인 ㈜피앰아이는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 선진국에서는 비혼 출산이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비혼 출산율은 62%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고,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부모에게 육아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미국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1960년대 5%에 불과했던 비혼 출산율은 현재 41%까지 증가하며, 결혼과 출산의 연결고리가 점차 약화되는 모습입니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 가족관의 해체와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사회적 수용이 확산된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피앰아이 제공

■ 찬성 30.3%.. “한국도 변화의 초입에 섰다”

피앰아이 측은, 지난 5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30.3%가 비혼 출산에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30대 응답자의 35% 이상이 비혼 출산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반면, 60대 이상의 비혼 출산 찬성 비율은 20.8%로 나타나 연령대 등 세대에 따른 인식 차이가 뚜렷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세대 간 간극은 비혼 출산을 둘러싼 가치관의 변화 속도가 연령대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앰아이 제공

■ 결혼과 출산, 기대와 현실 사이

결혼의 주요 기대 요소로 ‘심리적 안정’을 꼽은 응답자는 84.7%로 가장 높았습니다. 경제적 안정(78.5%)과 성적 친밀감(73.9%)이 뒤를 이었으며, 자녀 출산에 대한 기대는 64.4%에 그쳤습니다. 남성(70.0%)이 여성(58.9%)보다 출산에 대한 기대치를 더 높게 나타냈다는 점은 흥미로운 대목으로 꼽혔습니다.

피앰아이 측은 “이는 결혼과 출산을 바라보는 젠더 간 시각 차이를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피앰아이 제공

■ 동거·혼인신고에 대한 관점도 “변화 중”

비혼 동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7.1%였으며, 특히 20대(74.2%)와 30대(67.3%)의 긍정적 반응이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35.7%만이 동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세대 간 격차가 컸습니다.   

혼인 신고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38.4%가 혼인 신고 없는 결혼을 긍정적으로 보았으나, 여전히 다수(61.6%)는 이를 결혼의 필수 절차로 여겼습니다.


■ ‘비혼 출산’, 저출산 해법 될 수 있나?


전문가들은 비혼 출산이 한국 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 중요한 가능성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조민희 피엠아이 대표는 “비혼 출산은 전통적 결혼관이 약화되고 성평등 의식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나타난 변화”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의 새로운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이윤석 서울시립대 교수 역시 “한국 사회는 여전히 혼인을 출산의 필수 조건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지만, 개인의 선택을 중시하는 흐름이 강화되면서 비혼 출산이 점차 보편화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비혼 출산이 실질적인 사회적 대안으로 자리 잡으려면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는 주문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비혼 출산 가정의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사회는 양육비 지원 확대, 사회적 인식 개선 그리고 비혼 가정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하는 정책 프레임워크 마련 등 보호 강화책 구축에 주력해야할 것이란 관측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피앰아이가 자사 자체 패널인 ‘위즈패널’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1.79% 포인트(p)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대구시장 선거, 여야 후보에 무소속 2명 끼는 4파전 가나?…주호영 가처분 기각
  • ∙︎ 나프타 쇼크에 건설 현장 '셧다운' 초읽기…이달 중순 레미콘 공장 멈출 수도
  • ∙︎ 중동 전쟁이 의료 현장을 덮쳤다...주사기·생리식염수까지 품귀
  • ∙︎ 환율 방어하다 외환 보유액 세계 10위권 밖으로…원화 가치, 이집트.헝가리 다음으로 폭락
  • ∙︎ 전쟁이 삼킨 트럼프의 '유가 안정' 자랑...지지율 33% 최저로 추락
  • ∙︎ '이란 전쟁' 한 달에 250조 날렸다"…아랍 GDP 최대 6% 증발
  • ∙︎ "4·3이 궁금한 그대에게"...영화 <내 이름은> 시사회 '성황'
많이 본 뉴스
  • ∙ “어째 축의금 5만 원으로는 빠듯하더라니”… 결혼비용이 먼저 뛰었다
  • ∙ 사상 첫 미국인 교황, 중동전쟁 작심 비판..."예수는 전쟁 거부"
  • ∙ 음주운전 걸리자 신고자 찾아가 '보복 폭행'한 40대 구속
  • ∙ 치킨값 또 오르나… 닭값 16% 급등, 이제는 못 버틴다
  • ∙ AI 시대 만우절, 장난의 경계가 무너졌다..폭파 협박, 딥페이크 강력 대응
  • ∙ 담뱃값 '1만원 시대' 되나...11년 만에 인상 추진
  • ∙ 금연구역, '전담'도 전면 금지... 4월부터 과태료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