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원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영화음악으로 빚어낸 감동의 무대”
# 점점 깊어지는 겨울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우리의 마음을 물들이는 선율이 찾아옵니다. 이 겨울, 익숙한 멜로디가 새롭게 태어나 관객들을 따스한 음악의 세계로 이끕니다.
12월 8일 오후 5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여는 제주교원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가 ‘영화음악’이라는 주제로 관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서정적인 피아노 협연이 어우러져, 음악이 가진 진정한 힘과 겨울밤의 낭만을 선물할 이 무대. 감동으로 가득 찬 한겨울의 음악 여행이 시작됩니다.
■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무대, 명작의 재해석
이번 공연은 한 편의 영화처럼 흘러가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했습니다. 웅장한 서사가 깃든 ‘The Phantom of the Opera’, 마음을 울리는 서정미를 담은 ‘바다가 보이는 마을’, 재즈의 자유로움이 돋보이는 ‘A Salute to the Big Bands’, 그리고 영웅의 귀환을 노래하는 ‘Superman Returns’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지휘자 홍정도 편곡으로 재탄생한 ‘쉘부르의 우산(Les Parapluies De Cherbourg)’은 고승표 교사의 피아노 협연으로 선보이면서, 늘상 보고 듣는 연주를 넘어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세대를 잇는 선율, 공감의 무대로
이날 무대에는 제주유스윈드오케스트라가 특별 출연해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더합니다. ‘Critical Mass’와 ‘The Star of Dreams’를 연주하며, 사제간의 공감과 세대 간의 연결을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입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주고받는 순간은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음악과 연대로 만들어가는 제주, 그리고 변화
제주교원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가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음악을 매개로 관객들과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교류와 행사를 통해 제주의 교육과 문화를 더 깊이 변화시키는 작은 시작이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덧붙였습니다.
■ 열정 어린 선율, 교사들의 특별한 하모니
2018년 창단한 제주교원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제주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주축이 된 단체로 교육과 예술을 조화롭게 결합해 학생, 학부모, 그리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제주의 문화적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들의 헌신과 음악적 열정이 빚어낸 무대로, 음악을 통해 겨울밤의 정취를 한층 더 풍요롭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화음악으로 빚어낸 감동의 무대”

# 점점 깊어지는 겨울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우리의 마음을 물들이는 선율이 찾아옵니다. 이 겨울, 익숙한 멜로디가 새롭게 태어나 관객들을 따스한 음악의 세계로 이끕니다.
12월 8일 오후 5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여는 제주교원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가 ‘영화음악’이라는 주제로 관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서정적인 피아노 협연이 어우러져, 음악이 가진 진정한 힘과 겨울밤의 낭만을 선물할 이 무대. 감동으로 가득 찬 한겨울의 음악 여행이 시작됩니다.

제주교원오케스트라
■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무대, 명작의 재해석
이번 공연은 한 편의 영화처럼 흘러가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했습니다. 웅장한 서사가 깃든 ‘The Phantom of the Opera’, 마음을 울리는 서정미를 담은 ‘바다가 보이는 마을’, 재즈의 자유로움이 돋보이는 ‘A Salute to the Big Bands’, 그리고 영웅의 귀환을 노래하는 ‘Superman Returns’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지휘자 홍정도 편곡으로 재탄생한 ‘쉘부르의 우산(Les Parapluies De Cherbourg)’은 고승표 교사의 피아노 협연으로 선보이면서, 늘상 보고 듣는 연주를 넘어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세대를 잇는 선율, 공감의 무대로
이날 무대에는 제주유스윈드오케스트라가 특별 출연해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더합니다. ‘Critical Mass’와 ‘The Star of Dreams’를 연주하며, 사제간의 공감과 세대 간의 연결을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입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주고받는 순간은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 교육가족 음악축제'에서 공연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제주교원오케스트라 (제주오케스트라교육연구회 홈)
■ 음악과 연대로 만들어가는 제주, 그리고 변화
제주교원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가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음악을 매개로 관객들과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교류와 행사를 통해 제주의 교육과 문화를 더 깊이 변화시키는 작은 시작이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덧붙였습니다.
■ 열정 어린 선율, 교사들의 특별한 하모니
2018년 창단한 제주교원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제주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주축이 된 단체로 교육과 예술을 조화롭게 결합해 학생, 학부모, 그리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제주의 문화적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들의 헌신과 음악적 열정이 빚어낸 무대로, 음악을 통해 겨울밤의 정취를 한층 더 풍요롭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2월 창단한 제주교원오케스트라는, 그해 12월 9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갖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오케스트라교육연구회 홈)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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