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이 매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노동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관광레저노조 글래드호텔지부는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는 매각과 관련해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지만 실제 구체적인 매각 가격과 외국계 투자자들이 인수자로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언론 등 주변에서 들려오는 매각 소식에 심각한 고용불안을 안고 있다며, 노조가 배제된 밀실에서 매각 논의가 이뤄져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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