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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곳 중 6곳 설 상여금 지급”.. 대기업 138만 원 vs. 중소기업 74만 원
2025-01-21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절반 넘는 기업 ‘명절 상여금 지급’.. 44%는 “재정난에 지급 포기”

국내 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지급액 격차와 함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기업도 적지 않아 명절 풍경의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 대기업 직원 138만 원, 중소기업은 74만 원

취업포털 사람인이 21일 발표한 ‘설 상여금 지급 계획’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기업 1,194곳 가운데 55.7%(665곳)가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했습니다. 직원 1인당 평균 지급액은 78만 원으로 집계됐지만, 기업 규모에 따른 차이는 컸습니다.



■ 300인 이상 대기업.. “평균 138만 원”

기업 규모별로 100인 이상~300인 미만 기업의 경우 평균 84만 원인 반면, 100인 미만 중소기업은 평균 74만 원으로 격차를 보였습니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들 중 대다수는 ‘직원 사기 진작’과 ‘명절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금액 차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재정적 여력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44.3% 기업 “설 상여금 지급 어렵다”

조사에 따르면,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44.3%(529곳)에 달했습니다.

이들 기업이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이유는 ‘경영 위기 상황’(29.7%)이 가장 많고 ‘재정 상태 악화로 지급 여력 부족’(27.6%), ‘명절 선물 등으로 대체’(27.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들 중 17.8%는 지난해에는 상여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는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이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인 경영 위기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으로 풀이됩니다.


■ “전사 휴무로 명절 여유”.. 설 연휴 풍경에 변화

응답 기업의 28.2%가 오는 31일, 설 연휴 시작 전날을 전사 휴무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은 최대 9일간의 장기 휴가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명절 준비와 이동 편의를 고려한 배려로, 최근 명절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상여금 지급 여부와 금액이 기업의 복지 수준을 넘어 기업의 대외 신뢰도와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기업이 고액 상여금을 통해 명절 효과를 극대화하는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사내 복지와 이미지 관리에서 점차 뒤처지는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기업 규모에 따른 명절 풍경의 양극화를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변화는 금전적 보상에서 나아가, 명절의 의미와 직장 문화의 변화를 반영하는 또 다른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라면서, “기업의 복지 정책과 명절 지원이 앞으로도 직원 만족도와 기업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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