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당신 명의로 택배에서 배송 중인 물품을 제주서부경찰서 지능팀 ○○○ 수사관이 압류 중이니 이 번호로 전화하세요"
"○○택배인데, 당신이 미국으로 발송한 택배의 통관 문제가 생겨 제주서부경찰서 지능팀에서 수사 중이니 소명자료를 보내세요"
최근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제주서부경찰서 지능팀을 사칭해 연락 등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01 또는 006으로 시작하는 국제전화는 보이스피싱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제주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보이스피싱 주의 안내문
보이스피싱범이 안내한 전화번호로 연락을 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도내에서 제주서부경찰서 지능팀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경찰청 홈페이지에는 보이스피싱 주의 안내문이 게시된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을 사칭해 연락을 유도하는 전화를 받을 경우 수사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도내 보이스피싱 범죄 검거 건수는 2021년 226건에서 2022년 150건으로 줄었다가 2023년 295건으로 두 배가량 급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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