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논란 등으로 지난해 처리가 보류됐던 제주 중산간 지구단위 계획 구역 변경안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제주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어제(25일) 이 변경안을 부대의견을 달고 가결했습니다.
지구단위 계획 구역 변경안은 한라산부터 중산간 일대를 1, 2구역으로 나눠 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2구역의 경우 골프장이 없는 관광휴양형 개발사업이 가능하게 돼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의 특혜 논란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도의회 상임위는 지난해 11월 처리를 보류했지만, 석달만에 동의안을 부대의견을 달고 원안 통과시켜, 환경단체 반발도 예상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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