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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3주째 하락? 그런데 왜 ‘싼 기름’은 없나
2025-03-01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국제 유가 내렸는데도 “체감 안 돼”.. ‘환율·마진 구조’ 등 발목?

휘발유·경유 가격이 3주 연속 떨어졌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기름값이 싸졌다는 느낌을 크게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이 국내 가격에 즉각 반영되지 않는 이유는 환율과 정유사의 정제 마진 등이 더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소비자들이 체감할 만큼의 가격 인하가 가능할지, 아니면 ‘반짝’ 하락에 그칠지 시장 흐름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국내 유가, 3주 연속 하락세.. 대구·서울 격차 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3~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L)당 1,722.7원으로, 직전 주 대비 4.2원 하락했습니다. 경유 평균 가격도 1,589원으로 4.1원 내렸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783.6원으로 직전 주보다 3.9원 하락했으며, 가장 저렴한 대구는 1,693.3원으로 6.1원 내렸다. 지역 간 가격 차이는 여전히 90원 이상 벌어져 있습니다.

상표별로 보면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731.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697.1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했습니다.



■ 국제 유가 내렸고, 체감도 “글쎄”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과 미국의 보호무역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1.7달러 하락한 76.8달러, 국제 휘발유는 3.1달러 내린 83.4달러, 국제 경유는 2.8달러 하락한 89.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기름값이 내려갔다기보다는 “여전히 비싸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국제 유가가 떨어져도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데 2~3주 정도 시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과 정유사의 정제 마진 등이 국내 기름값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합니다.

유류업계 관계자는 “최근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원유 수입 가격 부담이 줄고 있다”라면서도 “정유사의 마진 구조와 유통 비용에 따라 지역별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당장 체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주 등 지역별 기름값, 하락 폭 미미 “물류비 등 영향”

제주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769원, 경유 가격은 1,646원으로 전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도서 지역 특성상 물류비가 더해져 가격 하락 폭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다음 주에도 국내 기름값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국제 유가와 환율이 모두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 인하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유가 하락이 국내 소비자 가격에 온전히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3월에도 기름값이 강하게 반등할 가능성은 낮다”라며 “다만 정유사의 가격 정책과 유통 비용, 세금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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