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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억지에 굴복한 꼴".. 펜디 '한국 매듭 명품백' 삭제에 항의
2025-03-04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펜디가 공개한 한국 매듭 가방(왼쪽)과 서울시 무형문화재 13호 김은영 매듭장인 (사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

해외 명품 브랜드 펜디가 중국 누리꾼들의 공격을 받고 한국 전통 매듭장인과 협업한 가방을 자사 홈페이지와 SNS에서 삭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펜디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중국 누리꾼들이 펜디 측에 '한국이 중국 문화를 도용했다', '펜디는 중국 문화를 존중하라' 등의 억지 주장을 펼쳐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펜디는 지난해 말 서울시 무형문화재 13호 김은영 매듭장인과 협업한 핸드백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1997년 디자인된 일명 '바게트 백'에 각국의 공예 기술을 더해 예술작품으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의 하나였습니다.

펜디가 이 가방 디자인의 문화적 뿌리를 한국으로 설명하자, 중국 누리꾼들은 이 같은 사실이 잘못됐다며 비난해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도 "중국 매듭은 당나라와 송나라의 민속 예술로 시작해 명나라와 청나라 때 인기를 얻은 장식용 수공예품"이라며 자국민들의 억지 주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관련 해시태그는 중국판 SNS인 웨이보에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서 교수는 "협업 가방을 삭제한 건 이들의 억지에 굴복한 꼴"이라며 "한중일의 매듭은 엄연히 다르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중국 매듭은 종류가 다양하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라며 "한국 전통 매듭은 단색의 끈목을 이용해 모양을 맺고 아래에 술을 달아 비례미와 율동미를 추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중국 누리꾼들의 억지에 속지 말고, 빠른 시일 내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물을 다시 올리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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