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취업시장 ‘전운’.. 대규모 공채에 긴장감 최고조
취업시장에 ‘빅뱅’이 터졌습니다. 2025년 상반기 신입 공채가 본격화되며 CJ그룹, SK하이닉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산업은행 등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채용에 나섰습니다.
특히나 이번 공채는 유난히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구직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기업마다 ‘직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선발 기준을 강화하고 나서면서, 단순한 ‘스펙’보다는 실무 역량과 전략적 접근이 합격의 열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2025년 상반기 취업 전쟁이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20일,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CJ그룹, SK하이닉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해 루이비통코리아, 코스맥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2025년 상반기 신입, 인턴 공개 채용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 CJ그룹, 4월 3일까지 신입 공채.. 대학생들의 ‘필수 타깃’
CJ그룹은 오는 4월 3일까지 ‘2025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합니다. CJ올리브영과 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가 대거 참여하며, 국내외 학사 이상 학위를 소지한 구직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TEST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입사 순으로, 직무별 세부 절차는 상이합니다. CJ그룹의 경우 식품·물류·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는 만큼, 직무 분석과 계열사 특성에 맞춘 전략이 필수입니다.
■ SK하이닉스, 28일까지 신입 수시채용.. ‘반도체 인재’ 총집결
반도체 업계 강자인 SK하이닉스는 28일까지 ‘2025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합니다. 모집 직무는 △R&D 공정 △소자 △PKG 개발 △IT △양산기술 등으로, 이천·분당·청주 지역 근무를 조건으로 합니다.
지원 자격은 2025년 7~8월 입사가 가능한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으면 됩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SKCT’라는 독자적 적성검사가 관문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요구됩니다.
■ 한국수력원자력, 202명 대규모 채용.. 공공기관 채용 ‘신호탄’
한국수력원자력은 27일까지 ‘2025 상반기 제1차 신입사원 대졸수준 선발’을 진행합니다. 총 202명을 선발하는 이번 채용은 사무직과 기술직으로 나뉘며,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이 필요합니다.
한수원의 채용절차는 △1차 NCS 직무역량검사 △2차 면접 △최종합격자 결정 순으로 진행된다. 원자력산업의 특성상, 안전의식과 책임감이 강조되는 만큼 면접 준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한국산업은행, 5급 신입행원 공채.. “금융권 채용의 대표주자”
한국산업은행은 26일까지 ‘2025년 하반기 5급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합니다. 모집 분야는 경영, 경제, AI, 전기·전자, 재료·소재, 글로벌 등이며, 약 60명 규모의 대규모 선발이 예고됐습니다.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필기시험과 2차례 면접이 이어지며, 금융권 특성상 전공 지식뿐만 아니라 경제 현안과 금융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 코스맥스, 뷰티산업 인재 선발.. “K뷰티 글로벌 공략 선봉장”
코스맥스는 31일까지 ‘2025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코스맥스비티아이, 코스맥스, 코스맥스엔비티,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펫 등 다수의 계열사가 참여하며, 채용 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전형 △AI역량검사&실무면접 △최종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됩니다.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K-뷰티 강자’로 불리는 코스맥스는 해외 진출 기회가 많아 외국어 능력 및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루이비통코리아, ‘Retail Horizons’ 프로그램.. “럭셔리 브랜드의 리더 양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코리아는 4월 30일까지 ‘2025 Retail Horizons’ 채용을 진행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차세대 리테일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며, 합격자는 2년간 다양한 리더십 훈련과 현장 경험을 쌓게 됩니다.
루이비통은 유창한 영어 및 한국어 능력을 필수 요건으로 하며, 글로벌 커리어를 꿈꾸는 구직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기회로 평가됩니다.
■ “스펙보다 직무 적합성”.. 전략이 곧 승부수
올해 신입 공채 시장은 더 이상 ‘스펙의 전쟁터’만은 아닙니다. 기업들이 직무 중심 채용 기조로 전환하며, 실무 역량과 직무 적합성이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기준으로 떠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업별 핵심가치와 직무 특성을 파악한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가 필수”라며, “이제는 ‘스펙’보다 ‘전략’이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취업 전쟁이 본격화된 만큼, 철저한 준비와 자신만의 강점을 드러내는 전략적 접근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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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장에 ‘빅뱅’이 터졌습니다. 2025년 상반기 신입 공채가 본격화되며 CJ그룹, SK하이닉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산업은행 등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채용에 나섰습니다.
특히나 이번 공채는 유난히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구직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기업마다 ‘직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선발 기준을 강화하고 나서면서, 단순한 ‘스펙’보다는 실무 역량과 전략적 접근이 합격의 열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2025년 상반기 취업 전쟁이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20일,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CJ그룹, SK하이닉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해 루이비통코리아, 코스맥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2025년 상반기 신입, 인턴 공개 채용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학사 캐치 제공
■ CJ그룹, 4월 3일까지 신입 공채.. 대학생들의 ‘필수 타깃’
CJ그룹은 오는 4월 3일까지 ‘2025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합니다. CJ올리브영과 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가 대거 참여하며, 국내외 학사 이상 학위를 소지한 구직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TEST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입사 순으로, 직무별 세부 절차는 상이합니다. CJ그룹의 경우 식품·물류·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는 만큼, 직무 분석과 계열사 특성에 맞춘 전략이 필수입니다.
■ SK하이닉스, 28일까지 신입 수시채용.. ‘반도체 인재’ 총집결
반도체 업계 강자인 SK하이닉스는 28일까지 ‘2025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합니다. 모집 직무는 △R&D 공정 △소자 △PKG 개발 △IT △양산기술 등으로, 이천·분당·청주 지역 근무를 조건으로 합니다.
지원 자격은 2025년 7~8월 입사가 가능한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으면 됩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SKCT’라는 독자적 적성검사가 관문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요구됩니다.
■ 한국수력원자력, 202명 대규모 채용.. 공공기관 채용 ‘신호탄’
한국수력원자력은 27일까지 ‘2025 상반기 제1차 신입사원 대졸수준 선발’을 진행합니다. 총 202명을 선발하는 이번 채용은 사무직과 기술직으로 나뉘며,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이 필요합니다.
한수원의 채용절차는 △1차 NCS 직무역량검사 △2차 면접 △최종합격자 결정 순으로 진행된다. 원자력산업의 특성상, 안전의식과 책임감이 강조되는 만큼 면접 준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한국산업은행, 5급 신입행원 공채.. “금융권 채용의 대표주자”
한국산업은행은 26일까지 ‘2025년 하반기 5급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합니다. 모집 분야는 경영, 경제, AI, 전기·전자, 재료·소재, 글로벌 등이며, 약 60명 규모의 대규모 선발이 예고됐습니다.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필기시험과 2차례 면접이 이어지며, 금융권 특성상 전공 지식뿐만 아니라 경제 현안과 금융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 코스맥스, 뷰티산업 인재 선발.. “K뷰티 글로벌 공략 선봉장”
코스맥스는 31일까지 ‘2025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코스맥스비티아이, 코스맥스, 코스맥스엔비티,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펫 등 다수의 계열사가 참여하며, 채용 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전형 △AI역량검사&실무면접 △최종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됩니다.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K-뷰티 강자’로 불리는 코스맥스는 해외 진출 기회가 많아 외국어 능력 및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루이비통코리아, ‘Retail Horizons’ 프로그램.. “럭셔리 브랜드의 리더 양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코리아는 4월 30일까지 ‘2025 Retail Horizons’ 채용을 진행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차세대 리테일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며, 합격자는 2년간 다양한 리더십 훈련과 현장 경험을 쌓게 됩니다.
루이비통은 유창한 영어 및 한국어 능력을 필수 요건으로 하며, 글로벌 커리어를 꿈꾸는 구직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기회로 평가됩니다.
■ “스펙보다 직무 적합성”.. 전략이 곧 승부수
올해 신입 공채 시장은 더 이상 ‘스펙의 전쟁터’만은 아닙니다. 기업들이 직무 중심 채용 기조로 전환하며, 실무 역량과 직무 적합성이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기준으로 떠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업별 핵심가치와 직무 특성을 파악한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가 필수”라며, “이제는 ‘스펙’보다 ‘전략’이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취업 전쟁이 본격화된 만큼, 철저한 준비와 자신만의 강점을 드러내는 전략적 접근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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