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제주 가느니 일본 간다?”.. 여행경비 7배 차에도 지갑은 왜 해외로 향하나
국내 여행이 외면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가격 문제도, 거리의 문제도 아닙니다. 여행의 본질, ‘기억에 남을 만한 무언가’ 사라졌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그저 ‘선호의 차이’로 설명하기에도 뭔가 부족합니다.
“새롭지 않고, 기억에도 남지 않으며, 돈 쓰기엔 아깝다.”
이런 근본적인 불신이 국내 여행에 깔려 있으며, 결국 소비자 인식의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제주도의 위기는 더 깊습니다.
한때 연간 관광객 1,500만 명을 넘기며 ‘오버투어리즘’까지 걱정하던 섬이었던 게, 이제는 “제주 갈 돈이면 일본 간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기피 대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는 데 돈만 들고 얻는 게 없다”라는 인식이 고착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커지고 있습니다.
숙박 경험률은 전국 최하위. 항공료 부담, 높아진 물가, 바가지 논란까지 겹치며 ‘외면받는 관광지’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최근 컨슈머인사이트의 국내·해외 여행 소비 분석도 이 흐름을 뒷받침합니다. 여행비 지출은 국내와 해외 모두 줄었지만, 소비자 인식의 격차는 오히려 더 커졌습니다.
국내 여행은 ‘싸도 별로’, 해외 여행은 ‘비싸도 값진’ 경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괴리가 지금의 제주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오해다”라 외쳐도, 소비자들은 오늘도 버릇처럼 이렇게 말합니다.
“제주 갈 돈이면, 일본 간다.”
왜일까?
여행을 떠나기 전 기대부터 돌아온 후의 만족감까지, 모든 감정 곡선에서 해외가 국내를 앞서는데서 그 이유를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 해외 여행은 '설렘과 추억'을 주고, 국내여행은 '그냥 다녀온 느낌'만 남겨
27일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월 국내·국외 여행 동향 분석 조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국내와 해외 여행을 모두 2박 3일 이상 경험한 소비자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해외 여행에 대해 응답자 81%가 “갈 때마다 새롭고, 생각만 해도 설렌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여행을 마친 후 “사진으로 남길 추억이 많다”, “이야깃거리가 풍성하다”는 응답 역시 80%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행 전 기대, 여행 중 체험, 여행 후 기억까지 모든 단계에서 해외여행이 국내 여행보다 우위에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됩니다.
질문의 취지가 '(국내 여행보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사유'임을 감안하면 국내 여행은 기대도, 체험도, 기억도 부족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특별할 게 없는 '무난한 휴식'에 머물면서, 여행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입니다.
■ 국내 23만 원, 해외 172만 원.. 지출 7배 차, “소비자는 해외에 더 만족”
소비자는 국내보다 해외 여행에 월등히 많은 비용을 썼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결과, 국내 숙박 여행은 평균 2.99일에 1인당 23만 5,000원, 하루 약 7만 9,000원이 들었습니다.
반면 해외 여행은 평균 6.56일, 1인당 172만 5,000원으로 하루 26만 3000원에 달했습니다. 총액 기준으로 무려 7배 이상 차이 납니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은 해외 여행에 대해 “비용만큼의 가치가 있다”(70%), “가성비가 좋다”(55%)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국내 여행은 싸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는 이미지, 해외는 비싸도 '값어치 있는 소비'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셈입니다.
■ 제주는 전국 숙박 경험률 ‘최하위’.. 고착화된 ‘비싸고 별로’ 이미지
특히 제주도는 국내여행 중에서도 하락 폭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2월 기준 제주의 숙박여행 경험률은 77로, 수도권(122), 충청권(114)에 비해 크게 낮았습니다.
코로나 이후에도 타 지역은 회복 또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제주는 ‘비싸기만 한 여행지’, ‘불친절과 바가지의 섬’이라는 이미지가 고착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고물가에 비싼 항공료, 그리고 피로감 쌓인 관광 시스템이 급기야 ‘기억도 남지 않는 고비용 여행지’라는 인식을 만들고, 이런 인식이 소비자의 발길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해외에선 대접받는다”.. 30대 남성은 더 뚜렷한 이탈 조짐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20대 남성의 이탈 추세입니다.
해외 여행지에서 “여행자로서 대우를 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 평균 40%였지만, 20대 남성은 50%, SNS 업로더인 20대 남성은 무려 65%에 달했습니다.
K-컬처, K-팝의 영향력 속에서 해외에서 더 많은 관심과 환대를 경험했다는 인식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상대적으로 국내에선 이런 정서적 만족이나 자유로움을 경험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들의 인식이 ‘해외 선호’를 넘어 ‘국내 회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국내 관광 업계에 뼈아픈 신호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 제주는 지금 무엇을 바꿔야 하나…“단순 지원·혜택으론 마음 못 잡는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28일부터 ‘제주 여행주간’을 지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 ‘탐나는 전’ 지급을 비롯해 드라마 촬영지 투어, SNS 인증 이벤트, 관광지 입장료 할인, 시티투어 무료 운영 등 각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단순한 ‘혜택 유무’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금 여행자가 원하는 건 단순한 가격 혜택이 아니라, 이야깃거리가 있는 제주”라며 “기억에 남을 경험이 없다면 결국 다음 여행지 선택에서 ‘비행기 값 아까운 섬’으로 제외될 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제주가 다시 소비자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싸게 다녀오는 여행’이 아닌 ‘남는 여행’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오해’라고 외쳐도 ‘제주 갈 돈이면 일본 간다’는 인식은 고착화될 수밖에 없고, 그 결과는 현장의 깊은 고민과 침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조 바꿔야 시장이 바뀐다.. 핵심은 ‘교통과 접근성’
그간 제주도는 뱃길을 통한 여행객 유치에도 힘을 쏟아왔고, 이번 여행주간 역시 다양한 방식의 연계 전략을 시도 중입니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구조적인 교통망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효과는 단기적일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됩니다.
특히 고질적인 항공 좌석 부족과 제한된 노선, 높은 운임 구조는 제주 관광이 ‘가고 싶어도 쉽게 갈 수 없는 여행지’로 인식되게 하는 가장 큰 장벽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실제 업계에선 “항공 좌석 확대와 노선 다변화 없이 시장 회복은 어렵다”는 것이 중론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는 30일 발표 예정인 국토교통부의 하계 항공 스케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스케줄에서 제주 노선 증편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작년 동기 대비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증편 규모와 체감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예단하긴 이르다”라는 신중론도 함께 흐르고 있습니다.
한 관광 정책 당국자는 “결국 제주 관광의 회복은 이벤트성 혜택이 아닌, 접근성과 여행 경험의 본질을 얼마나 근본적으로 개선하느냐에 달려 있다”라면서, “앞으로 상황 추이를 지켜보며 후속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여행이 외면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가격 문제도, 거리의 문제도 아닙니다. 여행의 본질, ‘기억에 남을 만한 무언가’ 사라졌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그저 ‘선호의 차이’로 설명하기에도 뭔가 부족합니다.
“새롭지 않고, 기억에도 남지 않으며, 돈 쓰기엔 아깝다.”
이런 근본적인 불신이 국내 여행에 깔려 있으며, 결국 소비자 인식의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제주도의 위기는 더 깊습니다.
한때 연간 관광객 1,500만 명을 넘기며 ‘오버투어리즘’까지 걱정하던 섬이었던 게, 이제는 “제주 갈 돈이면 일본 간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기피 대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는 데 돈만 들고 얻는 게 없다”라는 인식이 고착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커지고 있습니다.
숙박 경험률은 전국 최하위. 항공료 부담, 높아진 물가, 바가지 논란까지 겹치며 ‘외면받는 관광지’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최근 컨슈머인사이트의 국내·해외 여행 소비 분석도 이 흐름을 뒷받침합니다. 여행비 지출은 국내와 해외 모두 줄었지만, 소비자 인식의 격차는 오히려 더 커졌습니다.
국내 여행은 ‘싸도 별로’, 해외 여행은 ‘비싸도 값진’ 경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괴리가 지금의 제주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오해다”라 외쳐도, 소비자들은 오늘도 버릇처럼 이렇게 말합니다.
“제주 갈 돈이면, 일본 간다.”
왜일까?
여행을 떠나기 전 기대부터 돌아온 후의 만족감까지, 모든 감정 곡선에서 해외가 국내를 앞서는데서 그 이유를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 제공
■ 해외 여행은 '설렘과 추억'을 주고, 국내여행은 '그냥 다녀온 느낌'만 남겨
27일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월 국내·국외 여행 동향 분석 조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국내와 해외 여행을 모두 2박 3일 이상 경험한 소비자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해외 여행에 대해 응답자 81%가 “갈 때마다 새롭고, 생각만 해도 설렌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여행을 마친 후 “사진으로 남길 추억이 많다”, “이야깃거리가 풍성하다”는 응답 역시 80%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행 전 기대, 여행 중 체험, 여행 후 기억까지 모든 단계에서 해외여행이 국내 여행보다 우위에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됩니다.
질문의 취지가 '(국내 여행보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사유'임을 감안하면 국내 여행은 기대도, 체험도, 기억도 부족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특별할 게 없는 '무난한 휴식'에 머물면서, 여행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입니다.

컨슈머인사이트 제공
■ 국내 23만 원, 해외 172만 원.. 지출 7배 차, “소비자는 해외에 더 만족”
소비자는 국내보다 해외 여행에 월등히 많은 비용을 썼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결과, 국내 숙박 여행은 평균 2.99일에 1인당 23만 5,000원, 하루 약 7만 9,000원이 들었습니다.
반면 해외 여행은 평균 6.56일, 1인당 172만 5,000원으로 하루 26만 3000원에 달했습니다. 총액 기준으로 무려 7배 이상 차이 납니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은 해외 여행에 대해 “비용만큼의 가치가 있다”(70%), “가성비가 좋다”(55%)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국내 여행은 싸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는 이미지, 해외는 비싸도 '값어치 있는 소비'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셈입니다.

컨슈머인사이트 제공
■ 제주는 전국 숙박 경험률 ‘최하위’.. 고착화된 ‘비싸고 별로’ 이미지
특히 제주도는 국내여행 중에서도 하락 폭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2월 기준 제주의 숙박여행 경험률은 77로, 수도권(122), 충청권(114)에 비해 크게 낮았습니다.
코로나 이후에도 타 지역은 회복 또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제주는 ‘비싸기만 한 여행지’, ‘불친절과 바가지의 섬’이라는 이미지가 고착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고물가에 비싼 항공료, 그리고 피로감 쌓인 관광 시스템이 급기야 ‘기억도 남지 않는 고비용 여행지’라는 인식을 만들고, 이런 인식이 소비자의 발길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해외에선 대접받는다”.. 30대 남성은 더 뚜렷한 이탈 조짐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20대 남성의 이탈 추세입니다.
해외 여행지에서 “여행자로서 대우를 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 평균 40%였지만, 20대 남성은 50%, SNS 업로더인 20대 남성은 무려 65%에 달했습니다.
K-컬처, K-팝의 영향력 속에서 해외에서 더 많은 관심과 환대를 경험했다는 인식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상대적으로 국내에선 이런 정서적 만족이나 자유로움을 경험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들의 인식이 ‘해외 선호’를 넘어 ‘국내 회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국내 관광 업계에 뼈아픈 신호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 제주는 지금 무엇을 바꿔야 하나…“단순 지원·혜택으론 마음 못 잡는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28일부터 ‘제주 여행주간’을 지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 ‘탐나는 전’ 지급을 비롯해 드라마 촬영지 투어, SNS 인증 이벤트, 관광지 입장료 할인, 시티투어 무료 운영 등 각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단순한 ‘혜택 유무’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금 여행자가 원하는 건 단순한 가격 혜택이 아니라, 이야깃거리가 있는 제주”라며 “기억에 남을 경험이 없다면 결국 다음 여행지 선택에서 ‘비행기 값 아까운 섬’으로 제외될 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제주가 다시 소비자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싸게 다녀오는 여행’이 아닌 ‘남는 여행’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오해’라고 외쳐도 ‘제주 갈 돈이면 일본 간다’는 인식은 고착화될 수밖에 없고, 그 결과는 현장의 깊은 고민과 침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조 바꿔야 시장이 바뀐다.. 핵심은 ‘교통과 접근성’
그간 제주도는 뱃길을 통한 여행객 유치에도 힘을 쏟아왔고, 이번 여행주간 역시 다양한 방식의 연계 전략을 시도 중입니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구조적인 교통망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효과는 단기적일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됩니다.
특히 고질적인 항공 좌석 부족과 제한된 노선, 높은 운임 구조는 제주 관광이 ‘가고 싶어도 쉽게 갈 수 없는 여행지’로 인식되게 하는 가장 큰 장벽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실제 업계에선 “항공 좌석 확대와 노선 다변화 없이 시장 회복은 어렵다”는 것이 중론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는 30일 발표 예정인 국토교통부의 하계 항공 스케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스케줄에서 제주 노선 증편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작년 동기 대비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증편 규모와 체감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예단하긴 이르다”라는 신중론도 함께 흐르고 있습니다.
한 관광 정책 당국자는 “결국 제주 관광의 회복은 이벤트성 혜택이 아닌, 접근성과 여행 경험의 본질을 얼마나 근본적으로 개선하느냐에 달려 있다”라면서, “앞으로 상황 추이를 지켜보며 후속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제주 날씨] 어린이날 낮부터 빗방울...낮최고 18~20도
- ∙︎ “위헌이라며 유보?”.. 탄핵 멈춘 민주당, 대법 때리기 ‘시간벌기’ 들어갔다
- ∙︎ “내란 종식 아닌 정치 선동”.. 민주당, 대법 판결 앞 ‘전시체제’ 선포
- ∙︎ 尹탄핵 가결 후 임명 '낙하산' 공공기관장 45명...알박기 논란 불가피
- ∙︎ 한동훈, 7일 해단식.. 김문수 선대위엔 '끝내 불참'
- ∙︎ 이준석, 5·18묘지 참배에 손편지..."호남 사람" 한덕수와 차별점
- ∙︎ “설문대할망이 울고 있다”.. ‘Evergreen’, 사라지는 자연을 위한 예술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