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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톤으로 지워...순식간에 451일 늘어난 소비기한
2025-04-02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식약처, 소비기한 변조 업체 검찰 송치
수입 토마토 가공품·올리브유 기한 조작해 늘려
소비기한이 변조된 토마토 가공품 사진 (식약처 제공)

이미 소비기한이 지난 수입식품의 소비기한 글씨를 아세톤으로 지우고 기존보다 1년 넘게 기한을 늘려 유통한 업체 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늘(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토마토 가공품·올리브유 등 수입식품의 소비기한을 변조해 판매한 업체 대표와 관계자 등 3명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 수사 결과, A사와 B사는 자사에서 수입해 보관 중인 수입식품의 소비기한이 지나자 이를 감추고 유통·판매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위반 행위 모식도(식약처 제공)

A사는 튀르키예산 토마토 가공품의 수입이 지연되자 거래처 납품 기한을 맞추기 위해 2024년 2월 16일부터 3월 7일까지 9회에 걸쳐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의 소비기한을 138일 늘려(2024년 2월 17일 → 2024년 7월 4일) 표시한 한글표시사항으로 교체한 뒤 식품제조·가공업체, 유통업체 등에 약 11톤(1,097.3박스, 9,400만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사는 2024년 10월 16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소비기한이 지난 스페인산 올리브유를 36회에 걸쳐 소비기한을 451일 늘려(2024년 10월 10일→2026년 1월 4일) 표시해 휴게음식점 3곳에 약 5.1톤(1,015개, 3,300만 원 상당)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B사는 제품에 표시된 소비기한을 아세톤으로 지운 뒤 플라스틱 뚜껑에는 레이저 각인기로, 외포장 박스에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소비기한을 변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식약처는 조사 과정 중 압류된 위반 제품이 더 이상 유통되지 않도록 관할 기관이 전량 폐기하고 위반업체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올리브유의 소비기한으로 아세톤으로 지운 모습. 왼쪽 지우기 전, 오른쪽 지운 후 제품 사진 (식약처 제공)

올리브유의 소비기한을 속이기 위해 플라스틱 뚜껑에 없던 소비기한을 각인한 모습 (식약처 제공)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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