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우절인 어제(1일) SNS를 통해 퍼진 가짜 뉴스
'[단독] 4월 5일 식목일 공휴일 지정으로 4월 7일 임시공휴일 확정'
만우절인 어제(1일) SNS 등을 통해 이 같은 제목의 가짜 뉴스가 확산됐습니다.
본문에는 '정부가 오는 4월 5일 토요일을 식목일로 지정함에 따라, 그다음 주 월요일인 4월 7일을 임시공휴일로 선포한다고 발표했다'고 적혀있습니다.
또 '이번 결정은 시민들의 나무 심기 참여를 독려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만우절 장난을 위해 누군가 만든 가짜 뉴스에 깜빡 속은 겁니다.

100만 원 송금 카카오톡 장난 메시지
이뿐만이 아닙니다.
100만 원을 송금했다는 카카오톡 메시지 장난도 이어졌습니다.
메시지에는 '송금 받기' 버튼도 있는데, 링크를 눌러보면 '월척이로세', '참으로 보람차구나', '대신 귀여운 알파카를 드리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나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걸로 장난치는 건 아닌 것 같다", "돈이나 공포 등 문제와 관련된 장난은 삼가는 것이 좋다", "심한 장난은 서로에 상처만 남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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