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사진, 유튜브 '꽃보다전한길')
유명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했다가 통편집됐습니다.
오늘(3일) 업계에 따르면 전 씨는 2023년 자신이 활동하는 한국사 시험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드라마 내용상 금명(아이유 분)이 인터넷 강의 업체 사업을 시작하는 내용과 관련해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전 씨의 출연분은 편집됐고, 다른 배우가 등장해 작품을 채웠습니다.
이에 전 씨가 최근 정치색을 드러낸 것이 편집 과정에서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다수 참여해 목소리를 낸 바 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측은 "전 씨가 특별출연 촬영을 한 것이 맞다"면서도 "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편집과 재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전 씨가 정치색을 드러낸 것과 편집은 관련이 없다는 설명으로 보입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아이유, 문소리 분)과 관식(박보검, 박해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로, 지난달 28일 막을 내렸습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TV 쇼 부문 국가별 순위에서 한국을 포함해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1위를 오르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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