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 "3월 초 쓴 편지"라며 공개
"尹 지껄인 거짓말·개소리 더 이상 듣지 않게 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파면된 가운데 파면시 공개해달라며 지난달 쓴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옥중 서신이 공개됐습니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오늘(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3월 초 조국 전 대표가 윤석열 파면에 맞춰 공개해달라고 편지를 보내왔었다"라며 조 전 대표의 옥중 서신을 공개했습니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옥중 서신을 공개하며 "이 편지를 공개하지 못 할 것을 걱정한 적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3월이 다 가도록 공개하지 못 할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공개된 편지에서 조국 전 대표는 "민주헌정을 파괴했던 내란수괴 윤석열이 드디어 파면됐다"라며 "늦었지만 윤석열이 지껄였던 수많은 거짓말과 개소리를 더 이상 듣지 않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대표는 "윤석열은 이제 대통령이 아니며 내란수괴로 엄벌에 처해져야 할 중대범죄인일 뿐"이라며 "그뿐만 아니라 명태균 게이트 등으로도 수사받고 처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을 향해선 "자신의 권력을 오남용하여 반대자는 찍어누르고 자신과 가족의 범죄는 은폐했다"며 "모두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선 "김건희도 마찬가지"라며 "오염되었던 공정과 정의의 뜻이 바로잡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기 대선에 대해선 "야권정당은 조속히 각 당의 절차에 따라 각각의 입장을 수렴하고 하나 된 전력으로 대선에 들어가야 한다"라며 "압도적 기세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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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껄인 거짓말·개소리 더 이상 듣지 않게 됐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파면된 가운데 파면시 공개해달라며 지난달 쓴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옥중 서신이 공개됐습니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오늘(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3월 초 조국 전 대표가 윤석열 파면에 맞춰 공개해달라고 편지를 보내왔었다"라며 조 전 대표의 옥중 서신을 공개했습니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옥중 서신을 공개하며 "이 편지를 공개하지 못 할 것을 걱정한 적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3월이 다 가도록 공개하지 못 할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공개된 편지에서 조국 전 대표는 "민주헌정을 파괴했던 내란수괴 윤석열이 드디어 파면됐다"라며 "늦었지만 윤석열이 지껄였던 수많은 거짓말과 개소리를 더 이상 듣지 않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이 공개한 조국 전 대표의 옥중서신 (사진, 황현선 사무총장 SNS)
조 전 대표는 "윤석열은 이제 대통령이 아니며 내란수괴로 엄벌에 처해져야 할 중대범죄인일 뿐"이라며 "그뿐만 아니라 명태균 게이트 등으로도 수사받고 처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을 향해선 "자신의 권력을 오남용하여 반대자는 찍어누르고 자신과 가족의 범죄는 은폐했다"며 "모두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선 "김건희도 마찬가지"라며 "오염되었던 공정과 정의의 뜻이 바로잡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기 대선에 대해선 "야권정당은 조속히 각 당의 절차에 따라 각각의 입장을 수렴하고 하나 된 전력으로 대선에 들어가야 한다"라며 "압도적 기세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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