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자료 사진.
제주도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전국 전통시장 16곳에서 우리 농산물을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농축산물 상시 할인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설치한 통합 포스(POS)에서 소비자가 전용카드(이용권)를 발급받아 일정금액을 충전하면 정부가 충전금액의 20% 추가로 지원하고 소비자는 전용카드를 사용해 시장 내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소비자는 5천 원 단위로 행사주기(2주)별 최대 2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고, 충전금액의 20%인 4천 원이 추가로 충전됩니다. 전용카드는 소비자 1인당 한도가 있어 본인 확인 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적용 대상 전통시장은 ▲서울 독산동우시장 ▲부산 정이있는구포시장 ▲대구 칠성시장 ▲인천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대전 도마큰시장 ▲울산 신정상가시장 ▲세종 세종전통시장 ▲경기 일산전통시장 ▲강원 춘천후평시장 ▲충북 육거리종합시장 ▲전북 정읍샘고을시장 ▲전남 목포동부시장 ▲경북 울진바지게시장 ▲경남 진주청과시장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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