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도 정치적으로 십자가 못 박혀"
"희생 후 부활해 믿는 사람 많아져"
"尹, 파면으로 자유민주주의 지켜내"
"보수진영, 대선서 윤심 얻어야 승리"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을 '계몽령'이라 했던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이번에는 윤 전 대통령을 예수님에 비유했습니다.
전한길 씨는 그제(14일)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할 때 "다 이기고 돌아왔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그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예수님께서도 늘 가난한 이웃을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하시다가 정치적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았나"라며 "예수님은 희생당했지만, 부활해 지금도 예수 믿는 분들이 많지 않나?"고 전했습니다.
이어 "인류를 구원한 것처럼 윤 대통령께서도 파면당했지만, 그로 인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냈고, 보수 우파들의 결집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또 "비록 3년의 임기였지만 5년 이상의 일을 했다고 본다"며 "만약 비상계엄을 선포하지 않았다면, 결국 자유민주주의가 붕괴됐을 것이고, 보수우파들도 끝났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가오는 6·3 조기 대선에서 보수 진영 승리를 위해선 '윤심'(尹心)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씨는 "보수 우파가 승리하려면 절대 분열이 되면 안 된다. 뭉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 지지율이 50% 정도 됐다. 윤심을 얻는 사람이 이길 것이고 버리면 진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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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후 부활해 믿는 사람 많아져"
"尹, 파면으로 자유민주주의 지켜내"
"보수진영, 대선서 윤심 얻어야 승리"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지난 9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만난 모습 (사진, 전한길 뉴스 갈무리)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을 '계몽령'이라 했던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이번에는 윤 전 대통령을 예수님에 비유했습니다.
전한길 씨는 그제(14일)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할 때 "다 이기고 돌아왔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그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예수님께서도 늘 가난한 이웃을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하시다가 정치적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았나"라며 "예수님은 희생당했지만, 부활해 지금도 예수 믿는 분들이 많지 않나?"고 전했습니다.
이어 "인류를 구원한 것처럼 윤 대통령께서도 파면당했지만, 그로 인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냈고, 보수 우파들의 결집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또 "비록 3년의 임기였지만 5년 이상의 일을 했다고 본다"며 "만약 비상계엄을 선포하지 않았다면, 결국 자유민주주의가 붕괴됐을 것이고, 보수우파들도 끝났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가오는 6·3 조기 대선에서 보수 진영 승리를 위해선 '윤심'(尹心)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씨는 "보수 우파가 승리하려면 절대 분열이 되면 안 된다. 뭉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 지지율이 50% 정도 됐다. 윤심을 얻는 사람이 이길 것이고 버리면 진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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