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산간 지역에 추진되는 한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 사업 환경영향평가가 4개월 만에 졸속으로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12월 10일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이 제출된 이후 4개월 만에 평가항목 결정부터 동·식물상 계절조사를 포함한 현장조사와 주민 설명회, 주민 의견 반영 등이 진행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제주도가 중산간 지역 도시관리 계획 수립 기준을 마련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략환경평가 협의를 진행한 것은 중산간 보전 원칙을 위배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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