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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도관인데요" 사후 결제한다더니.. '사칭 사기'였다
2025-04-22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허위로 만들어진 공무원증과 공문서

"교정 공무원인데요, 결제는 나중에 할 테니 물품 미리 준비해 주세요"

교도관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22일) 제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최근 도내에서 교정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범행은 교도소 직원을 사칭해 식자재나 건축자재 등 납품을 요청한 후 특정업체에 대납을 요구하거나 사후 결제를 하겠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실제 관련 피해를 입은 도내 축산업체 사장 A 씨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위로 작성된 명함

A 씨는 전화로 자신을 '박○○ 교위'이라고 소개한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3,000만 원이 넘는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해당 남성의 가짜 명함과 허위 공문서를 메시지로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가 제주교도소에 확인했지만, '박○○ 교위'란 인물은 없었습니다.

제주교도소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교정 공무원 사칭 사기가 확산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은 경우는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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