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프니까 사장이다)
배달로 받은 '곱도리탕'의 고기를 골라 먹고 환불을 요구한 진상 손님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사장님들 이거 환불해 드리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 씨는 "고객센터를 통해 곱도리탕이 기름지고, 냄새가 나 못 먹겠다는 환불 요청이 들어왔다"며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A 씨가 해당 손님으로부터 받은 영상을 보면 환불 요청이 들어온 곱도리탕은 닭고기와 곱창 대신 야채와 국물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다른 손님들의 리뷰 사진에 나온 갓 만든 곱도리탕의 모습과는 분명 대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A 씨는 "음식을 버리는 사진을 보내주면 환불해 준다고 해서 봤더니 누가 봐도 다 먹은 것 아닌가"라며 "야채와 국물만 조금 남기고 다 먹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버린 곱도리탕 안에 반찬과 김치도 들어가 있었다"며 "고객센터에 5번이나 환불 요청이 들어와 결국 환불해 줬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똥 밟았다고 생각하시라", "진상이다", "양심까지 다 퍼먹었다", "너무 화가 난다", 재주문 못하게 차단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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