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 제주해녀들' 내일(26일) 서귀포 올레시장 아케이드 공연장서 열려
제주 해녀들의 항일 투쟁을 재조명하는 뮤지컬 공연이 내일(26일) 오후 5시 30분, 서귀포 올레시장 아케이드 공연장에서 막을 올립니다.
서귀포시 원도심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지역 공연예술단체인 '곱을樂'이 주관하고, 법환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곱을락 청소년 뮤지컬단'이 함께 참여해 세대를 잇는 협업의 장으로 꾸며집니다.
공연에서는 '오돌또기', '느영나영', '곱을락' 등 제주어 노래를 통해 해녀들의 헌신과 희생을 조명하고, '영웅', '그날을 기다리며', '임시정부 애국가' 등 역사적 맥락을 담은 곡들을 통해 일제의 수탈에 맞서 싸운 해녀들의 강인한 의지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박은혜 대표는 "이번 무대는 3. 1. 운동을 계기로 설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4월 11일)을 기념하는 의미와 함께, 해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헌사"라며 "청소년과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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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들의 항일 투쟁을 재조명하는 뮤지컬 공연이 내일(26일) 오후 5시 30분, 서귀포 올레시장 아케이드 공연장에서 막을 올립니다.
서귀포시 원도심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지역 공연예술단체인 '곱을樂'이 주관하고, 법환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곱을락 청소년 뮤지컬단'이 함께 참여해 세대를 잇는 협업의 장으로 꾸며집니다.
공연에서는 '오돌또기', '느영나영', '곱을락' 등 제주어 노래를 통해 해녀들의 헌신과 희생을 조명하고, '영웅', '그날을 기다리며', '임시정부 애국가' 등 역사적 맥락을 담은 곡들을 통해 일제의 수탈에 맞서 싸운 해녀들의 강인한 의지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박은혜 대표는 "이번 무대는 3. 1. 운동을 계기로 설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4월 11일)을 기념하는 의미와 함께, 해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헌사"라며 "청소년과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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