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28일) 밤 제주 서귀포시 서호동의 한 도로에서 소형 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40대 중국인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에서 40대 미등록 외국인(불법체류자)이 차를 몰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크게 다쳤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9일) 밤 11시 41분께 서귀포시 서호동 설문대공원 인근 도로에서 40대 중국인 A씨가 운전하던 소형 화물 트럭이 가로수에 부딪혔다는 행인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A씨가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제주시 내 의료기관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무사증 기간이 만료된 미등록 외국인 신분이었고, 사고 차량도 다른 사람 명의였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8일) 밤 제주 서귀포시 서호동의 한 도로에서 소형 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40대 중국인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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