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후보자 3차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왼쪽), 한동훈 후보. (SBS 보도화면 갈무리)
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를 선출하는 당내 경선 최종 결선에 김문수, 한동훈('가나다' 순) 후보가 진출했습니다. 안철수, 홍준표 후보는 탈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9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앙당사에서 당 대통령 후보 2차 경선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결선 진출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결선 진출자 2인은 내일(30일) 양자 토론회에 나서게 됩니다.
이후 국민의힘은 5월 1일과 2일 양일간 당 선거인단 투표·국민여론조사를 거쳐, 5월 3일 전당대회를 통해 최종 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게 됩니다.
다만, 이날 선출된 후보가 국민의힘의 최종 대선 후보로 나서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정치권에선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간 단일화 가능성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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