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자막뉴스] "방파제 완공 4개월 만에"...'피사의 등대' 논란
2025-04-29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윤인수 (kyuros@jibs.co.kr) 박주혁 (dopedof@jibs.co.kr) 기자

오늘(29일),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제주시의 한 포구입니다.

곧게 서 있어야 할 빨간색 등대가 한눈에 봐도 기울어져 있습니다.

등대가 세워진 방파제 연결 부위는 심하게 비틀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방파제 옆과 밑부분에는 큰 공간도 확인됩니다.

인근 계단을 비롯해 곳곳이 파손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낚시객
"저희 낚시하러 왔는데 되게 위험해 보여 가지고, 여기에 계속 있어도 괜찮나 싶을 정도로"


정용기 기자
"파손된 방파제 구조물 때문에 빨간 등대마저 크게 기울어지면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방파제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정부 어촌 뉴딜 사업으로 1년간 50미터가 연장됐습니다.

당시 사업비만 37억원이나 투입됐습니다.

문제는 이 방파제 공사가 마무리된 지난 2023년 8월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방파제가 기울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당시 방파제 설계나 공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윱니다.

지역주민
"여기 바다가 어마어마하게 센 데 거든요. 그걸 모르니까 모래가 빠져나가고 빠져나가고 침식되고 세월이 지나서 조금씩 조금씩..."

방파제 전반에 문제가 생기자, 제주시는 공사 당시 모래 지반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는 의견까지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공사를 진행한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방파제 보호 시설을 설계보다 확대 시공했고, 준공 이후 3차례 이상 강력한 파도에 방파제 보호 시설이 유실됐다며 부실 공사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걱정되는 건 방파제 자체가 위험한 상황인데도, 보수 공사는 2년이 다 되도록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어촌 뉴딜사업이 마무리돼 추가 예산이 확보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실 공사 논란에 보수 지연까지.

방파제 자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태풍 시기까지 겹치면서 지역 주민들은 오히려 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박주혁)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윤인수 (kyuros@jibs.co.kr) 박주혁 (dopedof@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백해룡은 또 공개했고, 임은정은 선을 그었다
  • ∙︎ [달리는 제주] ③ 러너들은 이미 움직였다… 제주는 따라갈 준비가 돼 있나
  • ∙︎ 제주 서귀포 바다에 빠진 외국인 선원 5명 전원 구조..."구명뗏목 덕에 살았다"
  • ∙︎ [자막뉴스] "유공자 지정 취소 대책 없어, 대안 내놔야"
  • ∙︎ 이 대통령 "저보다 아는 게 없어"...인천공항 사장 '혼쭐'
  • ∙︎ [속보] 8500t 상선 승선원 5명 제주 해상 추락.. 구조세력 급파
  • ∙︎ 익명게시판을 ‘실명 표적’으로… 국힘 당게 중간발표, 징계가 아니라 ‘내부 전쟁’이 됐다
많이 본 뉴스
  • ∙ “제주 음식 비싸다고?”… 그런데 그 지갑, 가장 먼저 ‘회’ 앞에서 열렸다
  • ∙ 경찰 간부 '불시 마약 검사'해보니.. 893명 음성, 18명은 거부
  • ∙ 신사임당 한 장으론 눈총 받는다.. 결혼 축의금 '10만 원 시대'
  • ∙ 사우디에 등장한 국적불명 한복..."태극기 붙였다고 다 한복 아니"
  • ∙ 음주운전 단속 10분 만에 '삐비빅'...숙취운전 속출
  • ∙ 거위털 80%라더니 실제는 6.6%...못 믿을 겨울 패딩
  • ∙ 父 생일상 차리려다가 트럭 돌진에 뇌사.. 20대 청년 장기기증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