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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업계 1위 지위 흔들?..."3일 만에 10만명 이탈, 최대 4천억 지출"
2025-05-03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한신평 보고서 "최상위 시장지위 하락 가능성"
"가입자 불안감, 대외 신인도 하락, 브랜드 가치 훼손"
"점유율 유지 위한 보조금 확대, 신용도에 큰 영향" 경고도

국내 통신업계 1위 SK템레콤(SKT)의 가입자들이 최근 해킹 사태로 인해 대폭 이탈하는 가운데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업계 최상위권인 SKT의 시장 지위가 하락할 수 있다는 신용평가 기관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아울러 이번 해킹 사태로 인한 SKT가 치러야 할 지출 규모가 최대 4천억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한신평은 전날(2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해킹 사태로 가입자들의 불안감과 대외 신인도 하락, 브랜드 가치 훼손 등으로 인해 사고 발생 이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만에 동사(SKT) 가입자 약 10만 명 이상이 다른 통신사 또는 알뜰폰(MVNO)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관은 그러면서 "국회 청문회 등에서 언급된 번호 이동 관련 위약금 면제가 현실화할 경우 가입자 이탈이 가속할 수 있다"라며, "신규 가입자 모집이 중단된 상황에서 동사 신용도를 지지하고 있는 최상위권의 무선통신 서비스업 내 시장 지위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특히, "가입자 기반 약화 및 점유율 유지를 위한 보조금 지출 확대는 유심 교체 비용, 과징금 부과보다 동사 신용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한신평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동사의 직접적인 지출은 유심 교체 비용과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해 부과되는 과징금으로 예상된다"며 "동사 가입자 규모 및 매출액, 개인정보보호법상 과징금 한도(전체 매출액의 3%) 등을 감안할 때 합산 지출 규모는 최대 4천억 원을 상회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실제 과징금 부과 규모는 그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동사의 우수한 재무 안정성 수준을 고려하면 무상 교체 비용 및 과징금 자체가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기관은 "유심 무상 교체 비용,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과징금 규모를 확인하는 한편, 가입자 이탈 흐름을 모니터링해 이번 유출 사고가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손익 등 주요 재무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정량 지표뿐 아니라 시장 지위, 서비스 역량, 규제 환경, 가입자 기반의 양과 질 등 통신 서비스업 평가 방법론상의 정성적 평가 요소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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