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축제인데 뜨거운 물 없다"
"살면서 본 축제 중 가장 최악"
"우리집 라면 종류가 더 많다"
방문자 평점 0점대 기록 '굴욕'
지구촌 환경개선과 빈곤퇴치를 구호로 내걸고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열린 '2025 세계라면축제'에 난민체험이라는 혹평이 쏟아지며 평점이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사단법인 부산16개구군장애인법인연합회와 비영리법인 희망보트 주최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정으로 부선광역시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 진행 중인 세계라면축제에는 국내 대표 라면 브랜드를 비롯해 전 세계 15개국 이상의 라면 브랜드가 참여했습니다.
입장료는 1인 1만 원에 주차료는 별도로 받았는데, 행사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혹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에 남겨진 후기에는 "라면도 종류가 거의 없고 뜨거운 물도 안나오고 완전 최악이었다"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온 물 조차도 "온도는 세수해도 될 정도"였다며 "세계라면축제? 세계 뜻 모름?"이라는 평가가 남겨졌습니다.
또 "진심 몰카하는 줄 알았다"라며 "들어가보니 아무 것도 없었고, 우리 집에 라면 종류가 더 많다"는 혹평도 이어졌습니다.
입장료 1만 원을 비꼬며 "만원 주고 난민 체험하기"라며 "4인 가족 만원 씩 4만 원 주고 한시간도 안되서 나왔고 라면도 안 먹었다"라는 후기도 남겨졌습니다.
이 밖에도 "살면서 본 축제 중 가장 최악", "본론부터 말하자면 쓰레기 축제"라는 혹평이 이어지며 포털사이트 평점은 현재 0.75를 보이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살면서 본 축제 중 가장 최악"
"우리집 라면 종류가 더 많다"
방문자 평점 0점대 기록 '굴욕'

2025 세계라면축제 후기 게시글에 함께 올라온 사진 (사진, 'N'포털사이트 축제 후기 갈무리)
지구촌 환경개선과 빈곤퇴치를 구호로 내걸고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열린 '2025 세계라면축제'에 난민체험이라는 혹평이 쏟아지며 평점이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사단법인 부산16개구군장애인법인연합회와 비영리법인 희망보트 주최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정으로 부선광역시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 진행 중인 세계라면축제에는 국내 대표 라면 브랜드를 비롯해 전 세계 15개국 이상의 라면 브랜드가 참여했습니다.
입장료는 1인 1만 원에 주차료는 별도로 받았는데, 행사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혹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에 남겨진 후기에는 "라면도 종류가 거의 없고 뜨거운 물도 안나오고 완전 최악이었다"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 세계라면축제 후기 게시글에 함께 올라온 사진 (사진, 'N'포털사이트 축제 후기 갈무리)
나온 물 조차도 "온도는 세수해도 될 정도"였다며 "세계라면축제? 세계 뜻 모름?"이라는 평가가 남겨졌습니다.
또 "진심 몰카하는 줄 알았다"라며 "들어가보니 아무 것도 없었고, 우리 집에 라면 종류가 더 많다"는 혹평도 이어졌습니다.
입장료 1만 원을 비꼬며 "만원 주고 난민 체험하기"라며 "4인 가족 만원 씩 4만 원 주고 한시간도 안되서 나왔고 라면도 안 먹었다"라는 후기도 남겨졌습니다.
이 밖에도 "살면서 본 축제 중 가장 최악", "본론부터 말하자면 쓰레기 축제"라는 혹평이 이어지며 포털사이트 평점은 현재 0.75를 보이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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