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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X들이" 민폐 주차 택시 기사.. 사과는커녕 되레 욕설
2025-05-07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이중 주차한 택시 기사가 자기 차 때문에 불편을 겪은 여성 운전자에게 왜 사과를 해야 하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모습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기어를 중립에 두지 않은 채 이중 주차한 택시 기사가 자기 차 때문에 불편을 겪은 여성 운전자에게 되레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열받아서 글 씁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 A 씨의 아내 B 씨는 지난 2일 낮 외출을 하러 나왔다가 자신의 차량 앞에 이중 주차된 택시를 발견했습니다.


B 씨는 택시를 직접 밀어보려 했지만 꿈쩍하지 않았고, 차량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30분 넘게 전화를 받지 않던 택시 기사 C 씨는 뒤늦게 전화를 받고선 "기어를 중립으로 해놨는데 왜 못 미냐"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습니다.

B 씨가 "차가 안 밀리니까 전화한 거 아니냐"고 따지자, C 씨는 화가 난 목소리로 "내려가서 보자"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몇 분 뒤 캡틴 아메리카 티셔츠를 입고 나온 C 씨는 자기 차를 밀어보더니 "아씨, 또 잠겼네"라며 짜증을 내고 운전석으로 향했습니다.

C 씨의 당당한 모습에 B 씨는 사과를 요구했지만, C 씨는 오히려 "내가 무슨 사과를 해?"라고 반문했습니다.

B 씨는 "30분 동안 전화도 안 받고 왜 그것도 못 미냐고 면박 주지 않았냐"라며 "차 안 밀리는 거 봤으면 사과를 해야지 이게 무슨 경우냐"라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이에 C 씨는 "내가 여기에 차를 대 놔서 빼줘야 하는 건 맞는데 내가 뭘 사과를 하냐"라며 "이 XX 같은 X아, 어린 X들이 뭐만 하면 사과하라고 XX이야"라고 심한 욕설을 내뱉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기사 가족들이 저 모습을 봐야 한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그리 힘든가", "내가 더 열이 받는다", "일단 고소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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