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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핀 '영산홍' 꿀꺽...졸업앨범 찍던 초등생들 병원행
2025-05-08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식용 가능 진달래와 구분 어려워 "먹으면 안 돼요"
영산홍(사진, 국립생물자원관)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공원에서 진달래와 비슷하게 생긴 영산홍을 먹고 탈이 나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오늘(8일) 행정안전부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전날(7일) 낮 12시 37분께 경기동 안성시 옥산동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생 11명이 영산홍꽃을 먹고 복통을 호소했습니다. 이 중 2명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했습니다.

사고는 어린이들이 졸업앨범을 촬영하기 위해 학교 인근 공원을 방문한 상황에서 벌어졌습니다.


어린이들이 먹었다는 영산홍꽃은 분홍빛을 띄고 있어 얼핏 보면 먹을 수 있는 진달래와 구분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꽃에는 그라야노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습니다. 이 물질은 구토와 복통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호흡곤란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관할 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섭취할 수 없는 식물들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영산홍(사진, 국립생물자원관)

한편, 영상홍은 진달래과 진달래속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꽃은 4~5월에 가지 끝에 피고, 지름 3.5~5.0cm의 깔때기 모양입니다. 꽃 모양이 예뻐 전국의 사찰 등에서 관상용으로 키웁니다. 일반 가정집 마당이나 공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꽃은 주로 붉은 자색이지만 분홍색, 흰생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합니다.

이 꽃은 약용으로 쓰거나 화전(꽃지짐) 등을 부쳐 먹을 수 있는 진달래와 달리 독이 있어 섭취하면 안 됩니다.

진달래와 구별은 꽃이 필 때 잎이 있는지를 살피면 됩니다.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중에 납니다. 철쭉과 영산홍은 꽃과 입이 거의 동시에 납니다. 꽃이 활짝 피었는데 잎이 거의 없으면 진달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예외적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생 식물을 곧바로 섭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진달래. 독성이 있는 영산홍과 구분이 어렵다.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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