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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두려워하나, 약속한 단일화를”.. 김문수 압박 나선 ‘캠프 본부장 7인’의 반란
2025-05-09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57% 함께 만든 우리가 묻는다.. 단일화 외면은 배신”
대선 닷새 앞두고 캠프 내부서 터져나온 정면 반기
8일 2차 회동을 가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SBS 캡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단일화 결정을 미루는 가운데, 그를 지지하며 경선 캠프에서 핵심을 맡았던 국회의원 7인이 9일 공개 성명을 통해 강한 비판에 나섰습니다.

후보 등록 마감일(11일)을 이틀 앞두고, 내부로부터 터져나온 이 반란은 요구 수준을 넘어 ‘정치적 결단을 요구하는 최후통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박수영 의원 (본인 페이스북 캡처)

■ “단일화 외면은 약속 저버린 배신”.. 등돌린 ‘캠프 주축’


박수영, 엄태영, 김미애, 김선교, 김대식, 서천호, 조승환 의원 등 김 후보 캠프에서 본부장을 맡았던 7인은 9일 성명을 내고 “단일화를 수십 차례 약속해온 김문수 후보가 끝내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면, 이는 정치적 배신이자 국민 신뢰의 저버림”이라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들은 전날 김 후보가 한덕수 후보와의 회동에서 “정치를 몰라서 하는 소리다”, “왜 진작 입당하지 않았느냐”는 등의 발언을 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김문수가 아니었다”고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이어 “단일화 결기를 보여주시라”고 거듭 요구하며, 지금이야말로 감동적인 세력 연대가 가능한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수영 의원 페이스북 캡처.

■ “우리가 7%에서 57%까지 만들었다”.. 박수영의 공개 반기


성명에 함께한 박수영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없었다면 김문수 후보는 지금 이 자리에 없었다”며 캠프 지지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지지율 7% 시절부터 함께 뛰었고, 57%로 끝낼 수 있었던 건 단일화 약속을 믿었기 때문”이라며, 단일화 거부는 곧 그 신뢰에 대한 정면 배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기싸움으로 끌다가 만들어지는 단일화는 맹탕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김 후보가 민주화운동가로서 보여준 ‘결기’를 되살릴 것을 호소했습니다.

■ 보수 진영 내부의 ‘이탈 신호’.. 단일화 결단, 더는 미룰 수 없다

이번 성명은 사실상 후보 캠프 중심 세력의 이탈을 시사하는 상징적 사건으로 해석됩니다.

단일화 논의를 놓고 후보와 당 지도부가 충돌하는 가운데, 내부 지지 기반마저 흔들리면 김 후보의 대선 구도 자체가 붕괴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캠프 본부장들이 집단 반기를 든 건, 김문수 후보의 고립을 공식화하는 장면”이라며 “이대로 가면 단일화 실패뿐 아니라 보수 진영 전체의 붕괴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결단하지 않으면, 고립은 현실이 된다”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은 더 이상 김문수 후보 개인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국민의힘 대선 전략의 명운이 달린 문제이며, 결단이 늦어질수록 분열은 깊어지고 유권자의 신뢰는 빠르게 이탈할 수 있습니다.

57%의 승리를 함께 만든 ‘동지’들이 등을 돌린 지금, 김문수 후보 앞에 남은 선택지는 많지 않습니다. 

단일화의 시계는 계속 돌아가고, 그 책임과 판단은 이제 전적으로 후보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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