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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찢어버리고 싶다”.. 김문수의 선전포고, 첫날부터 가짜 진보 정조준
2025-05-12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국민통합” 외친 이재명, “민생대통령” 자처한 김문수
"세대교체" 외친 이준석.. “1일 차, 셋의 메시지는 달라”
경찰 경호 180명, 2022년보다 확대.. 대선판, 긴장 고조
김문수 대선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가짜 진보를 확 찢어버리고 싶다”는 돌출성 강한 발언으로 정치 전선에 불을 당겼습니다.

같은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광화문에서 ‘국민통합’을 외쳤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여수 야간 산업현장에서 ‘세대교체’를 선언했습니다.
셋의 출발점과 메시지는 달랐고, 2025 대선은 시작부터 전방위적 긴장 속에 접어들었습니다.

이 발언은 탈북자 출신 박충권 의원과 대화 도중 나왔습니다.
김 후보는 “북한 주민들이 억압받고 굶주리는 현실을 외면한 채 ‘진보’를 자처하는 정치세력은 위선적”이라며 “자유와 풍요의 가치야말로 진정한 진보의 본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유세 메시지도 분명.. “자유통일은 오직 국민의힘만이 가능”

김 후보는 이날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한 뒤 “대한민국이 북한을 자유 통일하고, 북한 꽃제비도 먹일 수 있는 풍요로운 나라로 만들 수 있는 정당은 국민의힘뿐”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소명에 대해서는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 대통령이 되려는 게 아니다”라며, “북한 주민들이 자유롭고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는 것이 나의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오전, 김 후보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순댓국집에서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오후에는 대전, 밤에는 대구 서문시장을 돌며 강행군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12일, 광화문 출정식 무대에 오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이재명은 ‘광화문 출정’.. 통합과 신문명 담론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이제 대한민국은 더 위대하고, 더 아름다워질 것”이라며 ‘국민통합’과 ‘신문명 국가’ 비전을 내세웠습니다.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이라는 조어를 동원해 회복 이후의 도약을 설파했습니다.

이 후보는 출정식 이후 판교에서 IT노동자들을 만나 “억압적인 개발 문화에서 벗어나야 창의적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어 화성과 대전에서도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테러 위협과 관련해 동선과 노출을 최소화한 채로 유세를 이어갔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준석 대선 후보가 12일 새벽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금호피앤비화학 여수2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개혁신당)

■ 이준석, 여수 ‘심야 출정식’.. “세대교체가 답”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날 10시, 여수산단의 화학공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하며 “24시간 일하는 대통령”을 자처했습니다.
“석유화학단지야말로 땀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이라고 강조하며, ‘양당 정치 타파’와 ‘세대교체’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 후보는 기존 거대 양당의 구도를 “이념에 갇힌 구태 정치”로 규정하고, 산업 현장 중심 유세를 통해 실용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 경호도 강화.. 특공대 배치에 ‘선거의 긴장감’ 실감

후보별 경호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재명·김문수 후보에게 각각 40여 명의 전담 경호팀을 배치했고, 이준석 후보에게도 10여 명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구성된 전담 경호 인력은 모두 180명으로, 2022년 대선 대비 3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비상계엄 관련 논의와 테러 위협, 후보 간 긴장 고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경호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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