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오늘(13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모습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제공)
한진그룹이 지하수 취수량을 월 3,000톤에서 4,500톤으로 증량하는 내용을 담은 지하수 개발 이용 변경 허가서를 제주자치도에 제출한데 대해 불허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13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진의 지하수 증산을 검토하고 심사할 제주도와 도의회가 증산을 항공편 확대나, 채소 화물기 운항 등을 조건으로 타협하거나 기정사실화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제주 지하수는 제주도민 삶의 원천이며 공수화 정책으로 이어져 온 만큼 어떤 타협의 조건으로 거래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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