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 유세 중인 이재명 제주 선대위
제 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계속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제주 선거 캠프인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 기간 함께할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했습니다.
참여 열기는 예상을 훨씬 뛰어 넘었습니다.
10,20,30 선거대책위원회와 특별기구, 특보, 자원봉사자 공개 모집 결과, 1주일 만에 2,200여명이 참여 신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제주 선거대책위원회는 14일 마감하려던 참여 신청 기간을 오는 25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대선 기간 운영하는 10·20·30선대위는 10대부터 30대의 청년들이 선대위원장을 직접 선출하고, 청년들 스스로 선거 정책과 전략을 결정해 운영됩니다.
또 경제와 문화예술, 체육 등 각 분야 전문가나 경력자들을 특보도 공개 모집해 선거 전략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재명 후보 선거 캠프 참여 희망자가 몰리는 것은 12.3 계엄 이후 이어져온 비상식적인 정치권과 사법부의 모습에 강한 거부감을 가진 유권자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내란 정국을 수습하고, 검찰과 사법부 개혁을 희망하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층으로 결집했고, 선거 캠프에서 직접 뛰려는 희망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청 투어' 유세전에 들어간 이재명 제주 선대위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10·20·30선대위와 특보, 자원봉사자 공모는 구글폼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홈페이지, 특별기구는 제주선대위 조직본부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제주선대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김한규 국회의원은 "정치적 진영,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도민통합선대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민과 함께하는 이재명 제주선대위를 만들겠다"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으로 국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치를 펼치겠다"며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환영·축하"→"도둑·사기꾼" 용혜인, 4시간 만에 바뀐 입장.. 최혁진 민주당 잔류에 "용납 못 해"
- ∙ “축하는 느렸고, 압박은 빨랐다”.. 이재명-트럼프 첫 통화 ‘시차’ 아닌 ‘메시지’의 문제
- ∙ “우리가 이겼다” 기적의 논리 전광훈 “그래서 국힘은 해제해야.. 패배는 한동훈 때문”
- ∙ 이제 못 볼지도...대통령 복귀 앞둔 청와대 막차 관람 열풍
- ∙ “7.7%로 던진 정치 해체 선언”.. 이준석, 보수의 금기를 찢다
- ∙ '사라진 거부권'에 다시 尹 부부 향하는 특검 칼날.. "이젠 못 피한다"
- ∙ "회사 없어진다" 尹 대통령실 퇴사 브이로그 올린 직원.. 영상 내려도 일파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