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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간판 단 보수?”.. 허은아도 문 두드린 ‘이재명 빅텐트’, 어디까지 커지나
2025-05-18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김용남·김상욱·이인기 이어 허은아도 합류 임박
“외연 확장” vs. “정체성 붕괴”.. 민주당 내부 균열 조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전북 익산 유세 현장에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을 소개, 악수하고 있다. ('델리민주' 캡처)고 있다.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입당 가능성을 시사하며 ‘빅텐트 정국’이 한층 요동치고 있습니다.

김용남, 이인기, 김상욱 등 보수 진영 인사들이 연이어 합류하며 외연 확대 효과가 주목받는 가운데, 민주당 내부에서는 “정체성이 흐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진정한 통합인가, 기회주의 정치의 반복인가. 이재명표 연합정치가 중대 분수령을 맞는 모습입니다.


허은아 전 대표 본인 페이스북 일부 캡처.

■ 허은아, 민주당 입당 ‘초읽기’,, “중도보수 확장 진심이어야”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한 공개 메시지를 내놓으며 입당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도보수 확장이 선거용 수사에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힌 허 전 대표는 “건강한 보수의 회복을 설계하겠다”고 했습니다.
직접적인 입당 선언은 아니었지만, 이재명 캠프의 이른바 ‘빅텐트 전략’에 긍정적으로 화답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허 전 대표는 이준석 의원과의 갈등 끝에 지난 4월 개혁신당을 탈당하고 독자 노선을 택했습니다.
이후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고, 최근엔 이재명 후보의 보수 외연 확장 움직임에 연이어 언급되는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허은아 전 대표. (본인 페이스북 캡처)

■ “이 후보, 진짜 보수주의자”… 줄줄이 몰리는 보수 인사들


허 전 대표 외에도 이재명 후보에게 손을 내민 보수 진영 인사들의 움직임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무소속 김상욱 의원은 18일 5·18 민주묘지 앞에서 공식 입당을 선언하며 “이재명은 참된 보수이자 진보주의자”라고 밝혔습니다.
“보수의 기능은 잃었고 진영 논리에 갇힌 국민의힘은 야당으로서의 역할도 불가능하다”고도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입당 선언에 앞서 익산 유세 현장에서 이 후보와 손을 맞잡은 뒤 “가짜 보수정당에서 쫓겨난 진짜 보수”라는 소개를 받으며 유세차에 동승했습니다.
이재명 지지는 입당 3일 전부터 예고됐습니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이 18일 국립 5·18 민주묘지 앞에서 민주당 입당을 선언하며 발언하고 있다. (SBS 캡처)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과 이인기 전 의원도 합류했습니다.
윤석열 캠프 상임공보특보 출신인 김 전 의원은 개혁신당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DJ의 꿈을 잇는 적임자”라고 했고, 이 전 의원은 이재명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화합과 통합 가치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권오을·박창달 등 보수계 원로 인사들도 선대위에 합류한 상황입니다.
김용남 전 의원 본인 페이스북 캡처.

■ 내부 ‘우려’도 현실로.. “민주당 정체성 흐려질 수 있다”

민주당 내부 분위기는 미묘합니다.
당 지도부는 “계엄과 내란을 심판하는 대선”이라며 연대의 명분을 강조하지만, 일각에선 ‘정체성 희석’에 대한 우려가 퍼지고 있습니다.

“당의 노선보다 개인 정치인의 기회 창출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감지됩니다.

한편에는 최근 입당 러시가 “이재명 구하기용 빅텐트 쇼”로 전락할 경우 역풍도 배제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불거지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더불어민주당)

■ “선거용인가, 전환점인가”.. 빅텐트 실험, 성공할까

결국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그리는 ‘빅텐트 연합’은 헌정질서 회복과 동시에 중도·보수를 아우르려는 전환의 시도입니다.

그러나 그 확장의 정당성은 유권자 앞에서 끊임없이 검증받아야 합니다.
진정한 통합인지, 정치적 기회주의인지에 대한 판단은 오롯이 민심의 몫입니다.

허은아 전 대표의 선택, 이어질 보수 인사들의 합류 여부, 그리고 민주당 내부의 수용 태도까지. ‘이재명표 빅텐트’는 이미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통합인가, 혼란인가.
답은 이제 유권자가 내릴 차례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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