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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노후 돌봐줄 것' 4%뿐...'연명의료 원치 않아' 10명 중 9명
2025-05-21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돌봄과미래, 돌봄 인식·수요 조사 결과

35% '본인 아프면 배우자가 돌볼 것'
남성 절반 '아내가 돌봐줄 것'
여성은 22%만 같은 응답
58% '고독사 가능성'
10명 중 8명 '국가가 노인돌봄 주체'
'노인돌봄 위한 세금 확대 찬성' 높아
노인 자료 사진. 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 없음.

우리나라 40대 이상 국민 중 노후에 자녀가 본인을 볼봐줄 것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100명 중 4명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노후에 본인을 돌볼 사람으로는 요양보호사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10명 중 9명은 연명의료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고독사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노인돌봄 서비스 책임 주체는 '국가'라는 응답이 전체의 80%를 넘겼습니다.

재단법인 '돌봄과미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40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30일 실시한 '지역사회 돌봄 인식과 수요 조사' 결과를 오늘(21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9%는 '본인 돌봄 필요 시 돌봄 주체'로 요양보호사를 꼽았습니다.

이어 배우자라는 답한 응답자는 35%로 나타났는데, 성별에 따라 편차가 컸습니다.

남성 응답자은 49%가 배우자라고 응답한 반면, 여성은 불과 22%만 이 같이 응답했습니다.


이어 '본인 스스로 볼봐야 한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21%로 뒤를 이었고, '자녀가 돌봐 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에 그쳤습니다.

노인 자료 사진. 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 없음.

또 전체 응답자 58%는 '고독사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비혼자의 87%가 이 같이 답했고, 기혼자 절반 이상(52%)도 이렇게 응답했습니다. 10%는 고독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습니다.

응답자의 40%는 '긴급 상황 시 가족 외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웃과의 관계에선 '이웃과 가끔 인사만 나눈다'는 비율이 39%로 가장 높았고, 이어 '특별한 교류는 없고 얼굴은 안다'(27%), '자주 교류하는 이웃이 있다'(20%) 등의 순이었습니다.

선호하는 돌봄 장소로는 '현재 살고 있는 집'(47%)이나 '살던 지역 내 돌봄받기 좋은 집'(32%) 등 거주지 인근을 선택한 비율이 80%에 육박했습니다. 노인복지주택과 요양원을 고른 비율은 각각 7%에 불과했습니다.

선호하는 임종 장소는 자택이 4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합병원(31%), 요양병원(12%), 요양시설(7%)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실제 임종 장소가 될 가능성이 높은 장소는 자택(21%)보다 종합병원(29%)이 많았습니다.

응답자의 93%는 '연명의료 중단'을 원했습니다.

노인 자료 사진. 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 없음.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긍정적(58%)이라는 응답이 부정적(38%)보다 높았습니다. '친구를 사귈 수 있다'(74%) 등의 기대도 많이 나왔지만, '학대가 빈번하다'(53%) 등의 우려도 있었습니다.

최근 1년간 병원 입원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17%로 나타났습니다. 입원 중 '가족이나 친척, 지인이 무급으로 간병했다'는 응답이 51%였고, 간병인 고용은 7%에 불과했습니다. 하루 평균 간병비는 15만원이었습니다.

무급 간병 시 경험한 어려움은 '직장, 가사 등으로 인한 간병 시간 부족'이 66%로 가장 높았습니다. 노인돌봄 정책 중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은 '자부담 경감'(42%)이었습니다.

노인돌봄 서비스의 책임 주체는 '국가'라고 한 비율이 85%로 압도적이었고, 노인돌봄을 위해 세금 지출 확대에는 85%가 찬성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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