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조 제주지부 제공
제주도내 한 중학교에서 숨진 교사를 추모하는 물결이 온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교조 제주지부가 SNS에 올린 추모글에는 오늘(23일) 오전 9시 기준 '좋아요' 2천여개, 스토리공유 3천여회와 추모 댓글 수십여 개가 달렸습니다.
특히 댓글 상당수는 해당 학교 학생과 제자 등이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교조는 학생과 교사 모두가 애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추모 공간을 학교 안팎에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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