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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분위기 확산되자 "분향소 운영 연장"..'중학교 교사' 분향소 30일까지 운영
2025-05-24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제주교육청 마당에 설치된 A교사 추모 분향소

제주 모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은 재작년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과 유사합니다.

서이초 사건이 발생한 이후 제주자치도교육청은 교사들이 악성 민원이 시달리지 않도록 여러 교권 강화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를 전 학교에 시행해, 교사가 퇴근 시간 이후 민원에 시달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숨진 A교사는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 서비스에 가입돼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주교육청은 모든 교사에게 교원안심번호를 이용하라고 안내했지만, A교사는 신청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교원 안심번호 사용 교원 숫자 현황만 파악했을뿐 제대로 활용하도록 독려하는 관심이 부족했던 셈입니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행된 학교 민원 대응팀도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여러 정황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교육청 차원의 교권 보호 대책을 내놓긴 했지만 그동안 제대로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김 교육감은 취임 1주년과 2주년에 맞춰 일선 교사들과 간담회 형식의 대화 자리를 만들며, 소통을 강조해 왔습니다.

교사들과의 간담회에선 교사들의 교육 활동 보호 대책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일선 교사들과 소통을 해 왔다고 하지만 정작 교사들에게 필요한 보호 장치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고,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았던 셈입니다.

게다가 제주는 물론 전국 교육계가 또 다시 충격 속에 바라보는 이번 일에 대한 대처도 충분치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교육청 마당에 A교사 추모 분향소를 설치했지만, 당초 운영기간은 23일부터 25일까지 고작 사흘이었습니다.

이번 일에 대한 제대로 된 진상 파악이 끝나기도 전에 분향소 운영이 끝나버리는 거 였습니다.

분향소 추모객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

하지만 정근식 서울 교육감이 제주 교사 사망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모든 교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정당하게 가르칠 권리를 단단하게 보장받도록 가장 앞장 서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몇 시간 후 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겠다는 제주 교육청 입장이 나왔습니다.

오는 30일까지 닷새 더 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한 겁니다.

서울교육청이 오는 26일부터 A교사 추모 공간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모 분위기 영향도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교육청은 유족들의 요청을 수용해 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교사의 안타까운 일을 계기로, 좀 더 탄탄한 교사 교육활동 보호 대책이 만들어지고, 밑바닥까지 점검하는 후속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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