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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희망 수험생 어쩌나...의대 정원 따라 합격선 달라졌다는데
2025-05-25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윤석열 정부가 밀어부쳤던 의대정원 확대 여파가 올해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도 미치게 됐습니다.

지난해 대입 전형 결과 의대 정원 확대 파장으로 상당수 의과대학 정시 합격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과대학 가운데 정시 모집 입시 전형 기준이 동일한 17개 의과대학을 선별해 분석한 결과 14개 의과대학의 정시 합격선이 내려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수도권 대학은 5대 의과대학 가운데 3개 대학의 합격선이 내려갔지만, 지방대 의과대학은 12곳 가운데 11곳의 정시모집 합격선이 전년도 보다 떨어졌습니다.

부산 고신대가 지난해 96.75점이던 합격선이 올해 94.92점으로 1.83점 내려갔습니다.

가장 하락 폭이 컸습니다.


전북대도 98.00점에서 96.67점으로 1.33점 내려갔고, 경북대와 경상국립대도 각각 1.20점, 0.77점씩 떨어졌습니다.

정시 모집 합격선이 내려간 의과 대학은 강원대(0.65점), 충남대(0.82점 ), 조선대(0.67점), 부산대(1.0점), 아주대(0.5점), 가톨릭 관동대(0.6점) 순천향대(0.4)로 분석됐습니다.

단국대 의과대학은 반대로 1.26점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고려대가 99.00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점수를 유지했습니다.

연세대는 99.25점으로 전년도보다 0.25점 상승한 반면 가톨릭대와 경희대는 각각 0.13점, 0.17점 내려갔습니다.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에선 부산,울산,경남 지역 의과대학은 평균 1.2점, 호남권 의과대학은 1.31점, 강원권은 0.63점 내렸습니다.

수도권은 평균 98.99점으로 전년도보다 0.01점 하락했습니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이번 조사에서 빠졌습니다.

이같은 의과대학 입시 결과가 나오면서, 올해 대입 수능 시험에서 의과 대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혼란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의과대학 정원이 다시 축소되는 반면, 고 3 수험생 숫자가 늘어나면서, 의과대학 합격선을 예측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의대 정원 축소에 따라 정시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합격선이 다시 오르게 될지, 어느 정도까지 오르게 될지 막막한 상황이 돼 버린 겁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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