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심 해킹으로 인한 고객 개인 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했던 SK텔레콤 유심 교체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6일 동안 하루 가입자 30만명 넘게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25일) 0시 기준으로 유심을 교체한 예약 가입자 수가 417만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온라인으로 유심 교체를 신청장 잔여 예약자수는 482만명으로 줄었습니다.
SK텔레콤은 유심 공급 일정을 앞당겨 다음달안에 1000만장 넘게 유심이 공급 될 예정이고, 매주 100만장 이상 확보되면서 유심 교체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이달안에 유심를 끝낸 SK텔레콤 가입자가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본사 직원들에게 유심칩 교체 업무 교육을 진행했고, 현재 5천명 가량 일선 매장에 투입돼 유심 교체를 돕고 있고, 추가로 2500명 가량을 더 배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텔레콤은 우선 유심 교체 예약신청을 한 가입자들의 유심 교체를 마무리한 뒤, 예약 여부와 관계없이 가입자가 원할 때 매장에서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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