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와 정당이 제주 현안에 대해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제주도내 12개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질의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제2공항에 대해 도민 의견 수렴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민 공감대를 전제로 행정체제 개편 주민 투표에도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제주선대위는 김문수 후보가 아닌, 제주도당의 입장이라며 주민투표 실시와 제2공항 도민 결정권 실현에 대해 반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2개 정책에 대해 모두 찬성 입장을 밝혔고, 개혁신당 제주선대위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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