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한 중학교에서 숨진 교사에 대한 순직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이 진행 중입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제주 교사 사망 사건의 엄정 수사와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0시 반 기준 전국적으로 3만 5,000여 명이 서명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제주교사노조도 순직 인정과 안전 교육 시스템 마련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권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교육계 안팎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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