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진 중학교 교사 추모 분향소
중학교 교사가 지속적인 민원에 힘겨워하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협박 등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 교사 사망사건 전담팀은 최근 민원을 제기한 학생 가족에 대해 1차 조사를 진행하고, 임의제출된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유족과 협의해 숨진 교사의 휴대전화도 확보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을 유포할 경우 처벌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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