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독려하며 "철저 감시하니 걱정 말라"
"부정행위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신고하라"
'이재명 지역구'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 예정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에서 부정을 적발하면 완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28일) 경상남도 창원 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하면서 "6월 3일도 찍고 내일부터 사전 투표하면 (대선 본투표일에) 딴 데 출장 가거나 못 가시는 분은 내일도 찍어주셔야 된다"며 "우리가 사전투표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까 걱정 마시고, 만약 사전투표에 부정에 부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신고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선 "방탄·괴물 독재를 용서할 수 있느냐. 저와 함께 다시 한번 민주화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며 "오직 이재명을 위한 방탄 입법과 방탄 재판을 하고 방탄을 위해 검사도 다 탄핵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절대 계엄 같은 거 안 한다. 탄핵도 절대 없도록 하겠다"며 "경제가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일자리가 많도록 하겠다"고 목소리 높이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노조가 계속 파업만 하고 월급만 많이 올려달라고 그래선 안 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아무리 연봉 1억 4천만 원, 1억 5천만 원 줘도 정치 파업한다"며 "노조가 중심이 돼서 노동자 인권과 노동의 신성함을 지켜내고 노동의 보람이 가족에게, 본인에게 가득하도록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사전투표 폐지'와 '본투표 이틀'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습니다.
김 후보는 본투표 대신 사전투표에 나서는데, 이재명 후보의 국회의원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투표 할 예정입니다.
또 투표와 함께 '인천상륙작전, 역전의 서막'을 내걸고 인천지역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정행위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신고하라"
'이재명 지역구'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 예정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에서 부정을 적발하면 완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28일) 경상남도 창원 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하면서 "6월 3일도 찍고 내일부터 사전 투표하면 (대선 본투표일에) 딴 데 출장 가거나 못 가시는 분은 내일도 찍어주셔야 된다"며 "우리가 사전투표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까 걱정 마시고, 만약 사전투표에 부정에 부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신고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선 "방탄·괴물 독재를 용서할 수 있느냐. 저와 함께 다시 한번 민주화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며 "오직 이재명을 위한 방탄 입법과 방탄 재판을 하고 방탄을 위해 검사도 다 탄핵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절대 계엄 같은 거 안 한다. 탄핵도 절대 없도록 하겠다"며 "경제가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일자리가 많도록 하겠다"고 목소리 높이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노조가 계속 파업만 하고 월급만 많이 올려달라고 그래선 안 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아무리 연봉 1억 4천만 원, 1억 5천만 원 줘도 정치 파업한다"며 "노조가 중심이 돼서 노동자 인권과 노동의 신성함을 지켜내고 노동의 보람이 가족에게, 본인에게 가득하도록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사전투표 폐지'와 '본투표 이틀'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습니다.
김 후보는 본투표 대신 사전투표에 나서는데, 이재명 후보의 국회의원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투표 할 예정입니다.
또 투표와 함께 '인천상륙작전, 역전의 서막'을 내걸고 인천지역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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