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 선거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30일) 선거관리위원에 따르면, 어제(29일)와 오늘 치러진 제주지역 최종 사전투표율은 35.11%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33.78%)보다 1.33%p 높은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34.32%, 서귀포시 37.19%를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34.74%를 기록해 직전 대선보다 2.19%p 낮았습니다.
전남(56.60%)의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대구(25.63%)가 가장 낮았습니다.
한편, 대선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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