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선거 제주지역 투표율 3연속 연속 전국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오늘(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주지역 대선 투표율(잠정)은 74.6%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제주시 74.8%, 서귀포시 74.0%였습니다.
전국 투표율은 79.4%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1997년 제15대 대선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었습니다. 최고 투표율은 전북(83.6%)이 차지했습니다. 정확한 최종 투표율은 수일 내 나올 전망입니다.
제주는 앞서 지난 19대, 20대 대선에서 각각 72.3%와 72.6%로 전국 꼴찌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18대 대선에서도 충남(72.9%)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73.3%)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선 투표 종료 5시간 전인 이날 오후 3시까지 부산을 근소한 차로 앞서다가 오후 4시께 역전당했습니다.
다만, 전국 투표율과 마찬가지로 제주 투표율 역시 15대 대선(77.1%)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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