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보도화면 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이 후보가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3일) 밤 11시46분께 자택 앞에서 가진 언론과의 짧은 인터뷰에서 "아직도 개표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 드리기 섣부르긴 하지만, 만약에 이대로 결과가 확정된다면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자택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이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자택 앞에 모습을 드러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한 지지자가 건넨 꽃바구니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어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우리 국민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도록 하겠다. 감사 드린다"라고 했습니다. 말을 마친 이후 보는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차량을 타고 국회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 상황실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SBS는 자사 당선예측시스템을 통해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확실'로 전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회사 없어진다" 퇴사 브이로그 직원 정체는 '김건희 사진사'.. "안하무인" 평가도
- ∙︎ "헬기 정비 중인데" 성산일출봉 정상서 급성뇌경색 환자 발생.. "그때 마침"
- ∙︎ “통화 지연은 시작일 뿐”.. 나경원, 李정부 외교·사법 리스크 동시 정조준
- ∙︎ "넌 학벌도 안 좋지? 왜 부들거림 ㅋㅋ" 현역 국힘 시의원, 시민과 SNS서 설전
- ∙︎ ‘측근의 시간’인가, ‘신뢰의 증명’인가.. 李대통령, 인사 정면 돌파하나
- ∙︎ '옛 노형파출소' 부지 공매 유찰.. 2차 공매 추진
- ∙︎ 현충일 제주 곳곳 화재 사고 잇따라.. 1명 다쳐
- ∙ "환영·축하"→"도둑·사기꾼" 용혜인, 4시간 만에 바뀐 입장.. 최혁진 민주당 잔류에 "용납 못 해"
- ∙ “축하는 느렸고, 압박은 빨랐다”.. 이재명-트럼프 첫 통화 ‘시차’ 아닌 ‘메시지’의 문제
- ∙ “우리가 이겼다” 기적의 논리 전광훈 “그래서 국힘은 해제해야.. 패배는 한동훈 때문”
- ∙ “7.7%로 던진 정치 해체 선언”.. 이준석, 보수의 금기를 찢다
- ∙ 이제 못 볼지도...대통령 복귀 앞둔 청와대 막차 관람 열풍
- ∙ '사라진 거부권'에 다시 尹 부부 향하는 특검 칼날.. "이젠 못 피한다"
- ∙ '비누·휴지 자꾸 사라진다' 화장실 내걸린 안내문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