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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소통·추진” 3축 완성.. 이재명, 초대 내각 ‘측근 총집결’로 속도 낸다
2025-06-04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김민석 총리·강훈식 비서실장·이한주 정책실장.. 정무·소통·실행 전면 배치
야당 협치·입법 드라이브 관건.. “인선 아닌 국정 주도력 시험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 정부 인선을 발표하는 모습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국무총리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대통령 비서실장에 강훈식 의원을, 정책실장에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내정했습니다.

모두 대선 전략과 국정 구상에 깊이 관여한 측근으로, ‘신속한 국정 장악’과 ‘정무·정책 그립 강화’라는 메시지가 뚜렷합니다.

특히 정무·소통·정책 라인을 핵심 측근으로 채운 이번 인선은 이 대통령이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권을 어떻게 이끌지 보여줄 첫 관문이자, 향후 국정 성공 여부를 가를 바로미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왼쪽) 국무총리 내정자

김민석 국무총리 내정자는 86세대 출신의 4선 중진으로,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인 전략가입니다. 2022년과 2025년 대선 모두에서 이재명 캠프의 전략기획을 총괄한 그는, 이번에도 민생 위기와 정국 운영을 조율할 ‘정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이 정치력 중심의 총리를 택한 것은 위기 대응에 있어 강력한 정무 조율력을 전면에 세우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전당대회에서 경쟁했던 인물로, 이번 인선은 ‘통합형 비서실’이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습니다.
계파색이 옅고, 야권 및 중도층과의 소통력이 뛰어난 강 의원은 향후 국회와의 가교 역할은 물론, 정무 현안을 총괄하는 핵심 조율자 역할이 기대됩니다.


정책실장으로 낙점된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기본소득을 비롯한 ‘이재명표 정책’의 핵심 설계자로, 정책실행 구상의 브레인 역할을 맡아 왔습니다.
경기연구원장과 민주연구원장을 역임하며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국정 운영 구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온 만큼, 향후 정책 드라이브의 실무 지휘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오른쪽)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

■ 외교·안보엔 위성락, 사정라인도 속속 채워져

외교·안보 라인에도 큰 윤곽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가안보실장에는 외교통인 위성락 민주당 의원이 유력합니다.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그는 대선 과정에서 이 대통령의 안보 공약을 실무 설계한 인물입니다.

국정원장 후보로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민정수석에는 검찰 출신인 오광수 변호사가 거론됩니다.

두 인선 모두 검찰개혁과 정보기관 개편이라는 이 대통령의 국정 기조와 맞닿아 있어 주목됩니다.

홍보수석에는 김상호 전 동아일보 기자, 대변인에는 강유정 비례대표 의원이 유력하며, 총무비서관과 제1부속실장에도 각각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현지 전 보좌관과 김남준 전 정무부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 정부 인선을 발표하는 모습

■ ‘속도’와 ‘그립감’.. 인수위 없는 정권의 현실적 선택


이번 인선의 핵심 키워드는 ‘속도’와 ‘그립감’입니다.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국정에 돌입한 이재명 대통령으로선 혼란을 최소화하고 정권 초기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검증된 최측근들을 전면 배치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성호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며, 외부 인사와 호흡을 맞출 여유가 없다”며 “강한 신뢰와 검증된 추진력을 갖춘 인사들로 내각을 구성한 것”이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선 ‘측근 일색’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지만,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원칙은 철저히 ‘유능 중심’이며, 누구보다 공직사회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강한 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즉, 이번 인선은 ‘내 사람’이라는 정무적 상징보다, ‘실행 가능성’이라는 실용적 기준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4월 28일 당시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찾는 모습. (SBS 캡처)

■ 관건은 ‘성과’.. 조기 입법 드라이브 예고

이재명 대통령의 초대 내각은 내부 정무라인과 정책통 중심으로 꾸려졌지만, 결국 국민 앞에서 검증받을 기준은 오직 하나, ‘성과’입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의 국회 설득력, 김민석 총리의 정무력, 이한주 정책실장의 실행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지 않는다면, 아무리 전략적 인선이라도 의미는 퇴색됩니다.

정치적 안정, 개혁 입법, 민생 회복이라는 세 갈래의 난제를 돌파하려면, 진영 논리를 넘어 성과로 말해야 합니다.

이번 인선은 측근 배치가 아니라, 이재명 정부가 책임을 어떻게 지고, 국정을 어떻게 주도할 것인지에 대한 ‘사전 답안지’나 마찬가지입니다.

기회와 리스크는 언제나 동전의 양면이며, 이제 그 동전은 대통령의 손에 쥐어졌습니다.

던지는 방식에 따라, 정권의 명운도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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