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얼마만이야”.. 휘발유 1,500원대, 경유 1,400원대 진입! 7개월 만에 ‘최저가’
2025-06-07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국제 유가 정체 속 국내 유가 4주 연속 하락
내수 둔화·환율 영향에 추가 하락 가능성도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개월 만에 각각 리터당 1,500원대·1,40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국제 유가가 소폭 반등했음에도 국내 기름값은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요 둔화와 제품가 약세, 환율 안정 등의 복합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7개월 만에 다시 1,500원대.. 알뜰주유소 기름값이 끌어내렸다


7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3.5원 하락한 1,629.8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알뜰주유소는 평균 가격이 1,598.1원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약 7개월 만에 다시 1,500원대로 진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여전히 가장 비싼 1,700.3원이었고, 대구가 1,591.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브랜드별로는 SK에너지가 1,639.7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경유 역시 전주 대비 4.5원 하락한 1,493.5원을 기록하며 1,400원대 중반까지 내려갔습니다.

제주의 경우 휘발유는 1,680원, 경유는 1,540원으로 전주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국제 유가는 상승세 제한 “국내 반영 시차 감안하면 하락세 당분간 지속”

국제 유가는 소폭 상승했지만, 상승 압력은 제한된 모습입니다.

6월 첫째 주 두바이유는 배럴당 64.2달러로 전주보다 0.06달러 올랐고, 국제 휘발유와 경유도 각각 0.2달러, 1.2달러 상승한 75.7달러, 80.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차질,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교착, 캐나다 산불에 따른 원유 공급 우려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OPEC+의 증산 가능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맞물리며 상승 폭은 제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류업계 관계는 “제품가 약세와 환율 안정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반영 시차를 고려하면 국내 가격은 다음 주에도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 수요 둔화·환율 안정까지…“기름값 하락, 복합 구조가 끌어내렸다”

국내 유가 하락은 국제 유가 움직임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내수 경기 둔화, 환율 안정, 국내 정제 마진 약세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리며 가격 하방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6월 초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수입 유가 부담을 완화했고, 경기 위축에 따른 주유소 판매량 감소 역시 가격 인하의 직접적인 유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추가 하락 가능성’에 쏠리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경기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정제 원가가 안정된다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00원 초반대까지 내려갈 여지도 있다고 전망합니다.

다만, 변수도 적지 않습니다.

산유국들의 감산 결정, 미·중 무역 갈등, 지정학적 리스크 같은 외부 요인은 언제든 국제유가 반등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여름철 드라이빙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기에는 계절적 반등도 예상됩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공급 여건이 안정된 상태지만,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유가 흐름은 예단보다 관찰이 필요한 국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여름철 먹는샘물 유통 관리 강화.. 안전성 지도점검
  • ∙︎ 한림중·한림여중 통합되나.. 논의 본격화
  • ∙︎ "인명피해 없는 여름" 제주 물놀이 지역 411곳 집중 관리
  • ∙︎ 제주 고산 교차로서 SUV끼리 '쾅'...6명 다쳐
  • ∙︎ “한여름에 망치 든 도시” 포르투를 주목해야 할 이유.. 상 주앙 축제, 그 웃음과 불꽃이 만든 ‘도시 브랜드’의 힘
  • ∙︎ 李 "라면 1개 2,000원 진짜냐.. 물가 안정 대책 보고하라"
  • ∙︎ 제주 해상 양식장 위 깡마른 진돗개..."수개월 고립된 듯"
많이 본 뉴스
  • ∙ "환영·축하"→"도둑·사기꾼" 용혜인, 4시간 만에 바뀐 입장.. 최혁진 민주당 잔류에 "용납 못 해"
  • ∙ “축하는 느렸고, 압박은 빨랐다”.. 이재명-트럼프 첫 통화 ‘시차’ 아닌 ‘메시지’의 문제
  • ∙ “우리가 이겼다” 기적의 논리 전광훈 “그래서 국힘은 해제해야.. 패배는 한동훈 때문”
  • ∙ 이제 못 볼지도...대통령 복귀 앞둔 청와대 막차 관람 열풍
  • ∙ "회사 없어진다" 퇴사 브이로그 직원 정체는 '김건희 사진사'.. "안하무인" 평가도
  • ∙ “7.7%로 던진 정치 해체 선언”.. 이준석, 보수의 금기를 찢다
  • ∙ 정유라 "文, 날 못 죽였다.. 이제 우린 '약탈자', 좌파만 정권 뺏나"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