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제주 해상 양식장 위 깡마른 진돗개..."수개월 고립된 듯"
2025-06-09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동물보호단체, 9일 구조 작업 착수
제주의 한 해상 가두리 양식 시설 위에서 고립된 채 사육되는 진돗개가 발견돼 동물단체가 구조에 나선다. (유기동물 보호단체 '행복이네' 제공)

제주도 해상 가두리 양식 시설 위에서 고립된 상태로 사육되는 진돗개 한 마리가 발견돼 동물단체가 구조에 들어갑니다.

오늘(9일) JIBS제주방송 취재 결과, 제주지역 유기동물 보호단체 '행복이네'가 이날 안으로 가두리 위에서 생활하는 개를 구조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갑니디.

개가 갇힌 곳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한 해상 양식 시설물 위입니다. 배가 없이는 닿을 수 없는 곳으로, 파도에 따라 계속해서 출렁거리는 모습입니다. 양식장을 지키기 위해 견주가 옮겨 놓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행복이네 고길자 소장은 JIBS에 "지역사람들 말로는 몇 개월 동안 개가 그 위에 있었다. 집이라고 세워뒀는데 파도가 셀 때는 물이 출렁출렁 올라온다. 이건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주의 한 해상 가두리 양식 시설 위에서 고립된 채 사육되는 진돗개가 발견돼 동물단체가 구조에 나선다. (유기동물 보호단체 '행복이네' 제공)

이어 "어제(8일) 배를 타고 양식장 가까이 갔더니 깡마른 상태였다. 눈빛에서 절망감이 보였다"라며, "(사람이 반가웠는지)우리가 가는 쪽으로 개가 쫓아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행복이네가 전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한 개는 곳곳에 털이 빠져 있고 허리가 홀쭉해서 극도로 마른 모습이었습니다.


행복이네는 곧 여름 태풍철이 다가오는데 개를 이대로 두게 된다면 파도에 휩쓸릴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제주의 한 해상 가두리 양식 시설 위에서 고립된 채 사육되는 진돗개가 발견돼 동물단체가 구조에 나선다. (유기동물 보호단체 '행복이네' 제공)

이날 보호작업에 함께하는 동물권 보호단체 '케어'는 "현재 이 양식장에서는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환경조차 제공되지 않은 채 외부 침입 방지 수단으로 개가 이용되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한 관리 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동물 학대"라고 전했습니다.

단체들은 이러한 행위가 동물보호법 제10조 2항 4호의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 및 같은 조 4항 2호의 '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 공간을 제공하지 않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의 한 해상 가두리 양식 시설 위에서 고립된 채 사육되는 진돗개가 발견돼 동물단체가 구조에 나선다. (유기동물 보호단체 '행복이네' 제공)

제주의 한 해상 가두리 양식 시설 위에서 고립된 채 사육되는 진돗개가 발견돼 동물단체가 구조에 나선다. (유기동물 보호단체 '행복이네' 제공)


(영상 = 행복이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김앤장’ 결선, 누가 덜 밉나?.. 친한동훈 표심, 투표냐 포기냐 갈림길
  • ∙︎ 민주 “법사위서 ‘尹 구치소 CCTV’ 강제 열람 의결”.. 공개 여부는 막판까지 고심
  • ∙︎ [제주관광 진단] ④ 숫자 뒤에 가려진 진실, 이제는 ‘지속가능성’
  • ∙︎ 국민의힘 도로 '친윤당'되나...당대표 결선에 김문수·장동혁 진출
  • ∙︎ [자막뉴스] 제주공항 차량 '덜컥' 혼잡 극심...무슨 일?
  • ∙︎ 한라산 백록담 나무데크 뜯어보니 '헉'...쓰레기 한가득
  • ∙︎ 일 최고기온 33.3도↑.. 온열질환자 급증
많이 본 뉴스
  • ∙ 여행 왔다던 대만女.. 관광객 23명 모아 제주서 불법 가이드
  • ∙ “추석 10일 황금연휴? 없다”.. 정부 “10월 10일 임시공휴일, 검토조차 안 했다”
  • ∙ "촉수만 2m?" 제주 밤바다서 낚인 정체불명 오징어...전문가들도 '깜짝'
  • ∙ "시그니엘서도 급 나눈다" 인스타가 만든 '과시욕 프러포즈' 문화 어디까지
  • ∙ 올해 첫 제주 영향권 태풍 발생 '초읽기'.. 열대저압부 북상
  • ∙ “국제 유가는 2달러 빠졌는데, 주유소는 1원 내려?”.. 체감될 리가
  • ∙ '둔기 피습' 배현진.. 1년 넘는 후유증에 결국 머리 여는 수술 받아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