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죄인 주권 정부' 비판에 박지원 반박
"자기들 대통령, MB는 몇 범인가? 내로남불"
"YS·DJ 등 민주화 과정 전과 있어도 국민 선택"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전과 기록을 두고 '죄인 주권 정부'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 맞받아쳤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11일)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알량한 원내대표 지키려고 막말을 한다"며 "자기들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전과 몇 범인가. 진짜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민주화 과정에서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다 그런 전과가 있다"면서 "그러나 국민이 선택하지 않았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자기 당 김문수 대통령 후보를 향해 '알량한 대통령 후보 지키려고 그런다'고 했는데, 진짜 알량한 원내대표 하려고 별소리를 다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어제(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상 전과 5범이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전과 4범"이라며 "대통령과 국무총리 모두가 전과자인 '죄인 주권 정부'가 새 정부 정체성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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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대통령, MB는 몇 범인가? 내로남불"
"YS·DJ 등 민주화 과정 전과 있어도 국민 선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전과 기록을 두고 '죄인 주권 정부'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 맞받아쳤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11일)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알량한 원내대표 지키려고 막말을 한다"며 "자기들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전과 몇 범인가. 진짜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민주화 과정에서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다 그런 전과가 있다"면서 "그러나 국민이 선택하지 않았냐"고 되물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어 "권 원내대표는 자기 당 김문수 대통령 후보를 향해 '알량한 대통령 후보 지키려고 그런다'고 했는데, 진짜 알량한 원내대표 하려고 별소리를 다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어제(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상 전과 5범이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전과 4범"이라며 "대통령과 국무총리 모두가 전과자인 '죄인 주권 정부'가 새 정부 정체성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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