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휘장·서명 담긴 디지털 굿즈, 이달 중 공식 배포
배경화면·워치페이스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 앱 개발 검토
대통령실이 이달 중 전 국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굿즈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일부 인사에게만 수여됐던 ‘대통령 시계’의 상징성을 디지털 콘텐츠로 재해석해, 스마트폰 배경화면과 워치페이스 형태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공식 이미지를 배포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통령 휘장과 자필 서명, 외교 현장 사진 등으로 구성된 이 디지털 굿즈가 일상 속 국정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대통령 휘장부터 G7 정상회의 사진까지.. ‘공식 디자인’ 첫 적용
이번 디지털 굿즈는 대통령 휘장, 서명, 자필 문구를 포함해 취임식 미공개 사진, G7 등 주요 외교현장 이미지가 담긴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비서관 김남국)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의 비공식 이미지와는 다른, 공식 채널용 정제된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굿즈는 대통령 공식 SNS와 대통령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실시간 다운로드 가능하며, 앞으로 국정 일정이나 이슈에 따라 새로운 버전도 지속 배포될 예정입니다.
■ “국민 요청 반영”.. 디지털 플랫폼 확장도 예고
기획 배경은 대통령 SNS 채널에 접수된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함께 쓰고 싶다”는 요청이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를 계기로 ‘열린 국정’을 상징하는 참여형 기념품을 디지털로 구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남국 비서관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국민과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기획했다”며,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물리적 기념품에서 디지털 상징으로.. 국정 메시지의 변화
대통령 시계는 그간 상징성과 희소성으로 인해 정치권이나 관가에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디지털 굿즈는 형식은 다르지만, 국정 메시지의 전달 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제 대통령 기념품은 손에 쥐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화면을 통해 접하는 시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실용과 상징, 모두 잡을 수 있을까
대통령실은 디지털 굿즈에 대해 “디지털 기반 미래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 실현이라는 국정 철학을 콘텐츠로 구현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향후에는 정책 메시지, 외교 일정, 국가기념일 연계 이미지 등이 반영된 신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제작될 예정이어서, 굿즈 배포가 일회성 기념품이 아니라 상시 운영형 플랫폼으로 확대 활용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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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화면·워치페이스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 앱 개발 검토

대통령실이 이달 중 전 국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굿즈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일부 인사에게만 수여됐던 ‘대통령 시계’의 상징성을 디지털 콘텐츠로 재해석해, 스마트폰 배경화면과 워치페이스 형태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공식 이미지를 배포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통령 휘장과 자필 서명, 외교 현장 사진 등으로 구성된 이 디지털 굿즈가 일상 속 국정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대통령 휘장부터 G7 정상회의 사진까지.. ‘공식 디자인’ 첫 적용
이번 디지털 굿즈는 대통령 휘장, 서명, 자필 문구를 포함해 취임식 미공개 사진, G7 등 주요 외교현장 이미지가 담긴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비서관 김남국)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의 비공식 이미지와는 다른, 공식 채널용 정제된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굿즈는 대통령 공식 SNS와 대통령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실시간 다운로드 가능하며, 앞으로 국정 일정이나 이슈에 따라 새로운 버전도 지속 배포될 예정입니다.
■ “국민 요청 반영”.. 디지털 플랫폼 확장도 예고
기획 배경은 대통령 SNS 채널에 접수된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함께 쓰고 싶다”는 요청이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를 계기로 ‘열린 국정’을 상징하는 참여형 기념품을 디지털로 구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남국 비서관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국민과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기획했다”며,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물리적 기념품에서 디지털 상징으로.. 국정 메시지의 변화
대통령 시계는 그간 상징성과 희소성으로 인해 정치권이나 관가에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디지털 굿즈는 형식은 다르지만, 국정 메시지의 전달 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제 대통령 기념품은 손에 쥐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화면을 통해 접하는 시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실용과 상징, 모두 잡을 수 있을까
대통령실은 디지털 굿즈에 대해 “디지털 기반 미래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 실현이라는 국정 철학을 콘텐츠로 구현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향후에는 정책 메시지, 외교 일정, 국가기념일 연계 이미지 등이 반영된 신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제작될 예정이어서, 굿즈 배포가 일회성 기념품이 아니라 상시 운영형 플랫폼으로 확대 활용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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